하동교육지원청, 청렴시책평가 최우수 하동교육지원청, 2013 도교육청 산하기관 청렴시책평가 교육감 표창 수상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강대룡)이 경남도교육청 주관 2013 산하기관 청렴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청렴시책평가는 기관 반부패 의지·노력, 고위공직자 청렴도, 부패방지 성과 등 청렴 관련 다양한 항목에 대해 경남도교육청 전체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하동교육지원청이 18개 교육지원청 중 유일하게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생활 속 청렴실천을 위한 섬·진·강(섬김·진실·강인) 프로젝트’를 추진해 교감과 행정실장이 함께 참여하는 ‘하동교육 청렴 골든벨’, ‘학교장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명절 청렴지킴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렴 활동을 추진했다. 강대룡 교육장은 “지난해 생활 속 청렴 실천운동 추진으로 청렴이 딱딱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인식의 전환과 각종 청렴활동 추진과정에서 교육가족의 동참으로 구성원 간 화합의 계기가 마련된 것이 성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동교육지원청은 이번 최우수를 계기로 2014년에도 청렴 활동들이 꾸준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동교육가족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
공명선거 실현 선거법 교육 실시 하동경찰서, 직원 90여명 대상…공무원 정치적 중립·선거법 위반 방지 교육
하동경찰서(서장 이기주)는 지난 27일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서장, 과․계장 등 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선거법 위반 방지를 위한 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하동군선거관리위원회 문종주 과장이 맡았으며, 주요 공직선거법 개정사항 및 공직자로로서 지켜야할 선거 중립의무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직선거법 중 공무원의 선거관여 금지, 선거운동 금지, 기부행위 금지 등 선거법 준수사항을 처벌사례와 함께 강의해 이해를 도왔다. 하동경찰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개정 공직 선거법을 숙지해 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고, 공명선거 실현과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하동군 장학재단‘장학기금 기탁 풍년’ 금봉사 주지 단제스님에서 성인문해교실 어르신들까지…장학금 기탁 줄이어
하동군 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3일 하동군에 따르면 악양면에 소재한 금봉사 주지 단제스님이 지난달 27일 하동군 장학재단에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단제스님은 2012년 ‘하동군 장학재단 기금 1억원 기부 약정’을 체결한 이후 기부이행 약정에 따라 매년 2000만원씩 순차적 기부를 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금봉사는 적립된 신도들의 기금으로 하동녹차 연구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지역사회 발전 운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장학기금 기탁도 이어져 지난달 14일 하동읍 성인문해 학습반 어르신들이 만학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20만원을, 25일에는 아침축구사랑회(회장 이대삼) 회원들이 60만원을 내놨다. 2008년 하동읍을 중심으로 결성된 아침축구사랑회는 매일 아침 적량면 인조잔디구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그간 불우이웃돕기 등 크고 작은 선행을 실천해 오던 중 올해에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의미있는 일을 하자는 데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장학기금 기탁자들은 하나같이 “하동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을 이끌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모아 주신 분들 덕분에 장학재단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우리지역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결혼이민여성 자격증 취득‘도와줍니다!’ 하동군, 결혼이민여성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지원…12일까지 희망자 접수 하동군은 다인종·다문화 사회에 대비하고 결혼이민여성의 소득 창출을 통한 다문화가정의 생활 안정을 실현하고자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하동군여성지도자회가 주관하는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은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기관에서의 교육과정 이수와 이후 국가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에 소요되는 교육비·교재비·응시료 등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또한 필기시험에 대비해 한글교실을 운영하면서 한글 보충교육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여성에게는 취업도 알선해 준다. 지원 자격은 한국어 능력이 우수한 관내 거주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자가 많을 경우 다자녀, 저소득가정 순으로 지원한다.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은 지원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수급자 증명서, 최근 3개월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를 갖춰 3일부터 12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해 5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실 여성정책담당(880-2314)이나 하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880-6535)로 문의하면 된다. ------------------------------------------------------------------------------------
친환경 하동 쌀 4차분 호주 수출길 하동군, 100t 중 1∼3차 25t 이어 4차분 15t…8월까지 60t 순차 선적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하동 쌀이 호주 수출길에 올랐다. 3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노호상·옛 금남농협 RPC)은 2012년 (주)Kozline(대표 이강수·호주교포)과 하동 쌀 100t(1억 9500만원)을 호주에 수출키로 계약하고 그해 11월 1차분 5t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차에 걸쳐 25t을 수출했다.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어 3일 법인 RPC에서 공무원, 농업실용화재단, 쌀생산농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4차분 25t을 출고해 훈증을 거쳐 오는 6일 부산항에서 선적한다. 이번에 호주 수출길에 오른 하동 쌀은 식량작물 수출생산단지 시범사업과 연계해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2013년산 쌀로, 품질이 우수하고 밥맛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이번 4차분 수출에 이어 4월과 6월, 8월에 각각 20t씩 총 60t을 순차적으로 선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호상 법인 대표는 “하동 쌀의 호주수출은 다양한 쌀 수출 루트를 개척하고 쌀 수급조절을 통한 쌀 산업의 안정화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하동 쌀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하동 브랜드 쌀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위기 청소년 곁에 청소년 동반자가 있다 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 청소년 지원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운영 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가능)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된 사회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2014년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한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청소년 상담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청소년동반자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이 있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1대 1 관계를 맺고 심리·정서적 지지를 통해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고 필요로 하는 자원을 연계·제공하는 서비스로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도 시간제 청소년동반자 3명을 공개 채용했으며,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학교 부적응·대인관계·정신건강·비행 등의 요인으로 도움이 필요한 9∼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대상이 되며, 초등 3학년∼고등 3학년 나이에 해당하는 청소년은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주위에 위기(가능) 청소년을 알고 있거나 발견한 경우, 대상자 추천 또는 직접 신청을 하면 담당 직원이 접수 후 사례배정을 통해 지정된 청소년동반자가 상담서비스 제공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지원뿐만 아니라 문제유형 및 개별적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이기 때문에 대상 청소년 발굴부터 지역사회 자원 연계 서비스까지 가정·학교 및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전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및 문의사항이 있으면 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055-883-3000) 또는 청소년 전화 1388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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