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 '총력' - 오는 22일 구례산수유꽃축제 대비 이동방역초소 8개소로 확대 구례군은 봄철 차량, 인구이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관내 고병원성 AI 유입 방지를 위하여 11일부터 기존의 이동방역초소 6개소를 8개소로 확대 24시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이동방역초소 확대운영은 22일부터 시작되는 구례산수유꽃 축제로 우리 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질병유입의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서기동 구례군수의 특별지시로 이뤄졌다. 군은 초소별로 공무원 1명(5교대, 24시간), 방역요원 2명(3교대 24시간)을 배치 24시간 차단방역추진에 차질 없도록 조치했으며, 축산차량뿐만 아니라 이동 중인 전 차량에 대하여 방역초소별로 고정식 U자형 방역 소독장비를 설치, AI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방역초소별 근무자들은 이동 차량 서행유도 및 소독실시는 물론 수시로 소독장비가 원활히 작동되는지 점검하고, 특히,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해 소독실시 기록부를 작성하고 소독필증을 발급한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고병원성 AI 유입을 막아 청정 구례를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병원성 AI 유입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금류 사육농가의 철저한 농가 자체 방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구례군, 희망복지지원단 복지사각지대 해소 추진 -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발굴 지원 -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
구례군은 지난 1월 올해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원년으로 선포하고 복지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군 자체적인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구례군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기존 복지제도 선정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공적지원을 받지 못했던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군은 3월 한 달간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 발굴된 저소득층에게 주거환경개선, 난방비, 기본생활유지 공과금, 돌발 불우계층 생필품 등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민간복지 지원과도 연계하며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간다. 이번 조사에서는 보험료 체납자, 단전․단수가구, 복지급여 신청 후 탈락한 가구 등을 집중 조사 할 예정이다. 아울러 희망복지지원단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대폭 확대하여 저소득 위기 및 생계곤란 가구, 독거가구를 직접 방문, 긴급지원 여부, 기초생활보장제도, 민간후원을 다시 한번 살펴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긴급지원 제도 등 복지 관련 제도를 알지 못해서 지원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꼼꼼히 돌보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이나 이를 알고 있는 사람은 구례군청 주민생활지원과(☎780-2448~2449, 780-2561~2562),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계 및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연락하면 된다. ------------------------------------------------------------------------------------
구례읍, 지편찬위원회 현판식
구례읍지편찬위원회(위원장 우두성)는 지난 10일 편찬위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료수집 협조와 자부담 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결의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또한, 편찬에 필요한 예산을 3억 원으로 결정하고, 2,000쪽 분량으로 5,000부가량을 제작하여 구례읍민에게 배부하기로 했다. 군의 중심지인 구례읍의 역사와 정치, 문화, 경제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보를 담은 구례읍지는 2015년까지 편찬될 예정이며, 이후 향토지로서 후대에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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