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내고장 영웅 찾기’통해 6․25참전용사에게 무공훈장 전수
곡성군이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6․25참전용사였던 장세규님(만91세)에게 국방부장관 훈장증 및 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공훈장 전수는 육군본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과 곡성군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조사단은 지난 3월부터 곡성군수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곡성군 집중 탐문 활동을 전개하며 생존 중인 장세규님을 찾았다.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의 일환인 ‘내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을 통해 무공훈장 수여자를 발굴한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고 명예를 존중하며 국민의 애국정신을 고취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현충일을 맞이해 무공훈장을 생존해 계신 국가유공자에게 전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그들의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무공훈장 수여를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은 2019년에 창설된 이후 2년 동안 1만 1천여 명의 무공훈장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냈다. 아직 4만 개 이상의 무공훈장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지만, 조사단과 각 지자체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훈장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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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군 추진단 2차 회의 개최
159개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 순항
전남 곡성군이 지난 9일 군청 소통마루에서‘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 제2차 군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깨끗한 곡성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에서 곡성군은 전체 273개 마을 중 159개 마을이 선정됐고, 선정된 각 마을은 연차적으로 3년 동안 500만 원씩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이귀동 부군수의 주재로 추진단 2차 회의를 통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홍보상황 점검, 미담사례, 문제점 및 건의 사항 등이 논의되기도 했다.
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추진단장인 이귀동 부군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많은 마을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곡성군 행복학습공동체지원단의 지역 활동가를 마을에 배치해 활발한 활동을 독려하고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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