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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단체장에 듣는다 - 윤상기 하동군수 “50만 내외 군민과 더불어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 열겠다” -역동적인 첨단산업과 문화관광이 공존하는 하동 실현…의회와는 상생·협력 -낡은 사고와 관행 깨고 원칙과 기본 서는 ‘일 잘하는’ 공직풍토 조성할 것
제6대 민선군수로 취임한 윤상기(尹相基·60) 하동군수. 윤 군수는 이미 하동부군수를 지낸 경력이 있어 군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때문에 현안사업은 물론 인력과 조직에 대한 장·단점을 훤히 꿰고 있다.
그래서 윤 군수는 취임 다음 날 전체 직원조회를 통해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큰 그림을 제시하면서 문제점은 혁신하고, 발전적인 것은 계속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그의 취임 일성은 ‘일’이었다. 일은 곧 민선6기 군정지표인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을 만들어내는 지렛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타성에 젖은 낡은 사고와 기존의 잘못된 관행을 과감히 떨쳐버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조직의 변화를 강조한 대목이다.
-오랜 공직생활을 하다가 이번에 민선 군수로 취임했다. 먼저 소감을 밝혀 달라.
▲하동군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데 지지와 성원해 준 군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린다. 그러나 막상 군수 자리에 서다보니 설렘과 기쁨보다 군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해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앞선다.
저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많은 군민을 만났다. 시장, 들판, 바닷가, 비닐하우스 등 구석구석을 다니며 군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땀 흘려 지은 농·수산물은 가격이 폭락하고, 시장에는 손님이 없어 만나는 사람마다 상심이 컸다.
그러나 하동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과 새로운 하동에 대한 열망도 충분히 느꼈다. 앞으로 4년 임기동안 군민의 바람과 열망을 하나하나 이뤄내고, 상처와 슬픔을 치유해 가도록 600여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일하겠다.
-지난 선거의 새누리당 경선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다. 어려운 과정을 거쳐 군수로 취임하게 됐는데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우선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프다. 지역 특성상 새누리당 후보가 난립하고 과열양상을 보이다보니 그런 일이 생긴 것 같다. 그러나 이는 하동을 사랑하고 하동을 더 발전시키겠다는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한다.
이 과정에서 아쉬운 분도 많을 것이라 본다. 그러나 이젠 모든 것을 털고 가야한다. 그 일에 제가 앞장 설 것이다. 우리는 어차피 ‘하동호’라는 한 배를 탔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물론 각 후보를 지지한 모든 군민이 화합하고 단결해서 하동호가 풍랑에 좌초되지 않고 순항할 수 있도록 길을 찾겠다.
-향후 4년간 군정을 이끌어갈 방향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달라.
▲저는 민선6기 군정지표를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으로 정했다. 그리고 군정지표를 실현하는 5대 목표도 설정했다. 현재 하동은 안팎으로 많은 시련과 도전에 직면해 있다.
대부분의 농촌이 그렇듯 해마다 인구가 줄고 세원도 크게 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써야할 돈은 많다.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근 10년째 추진하고 있는 갈사만 프로젝트를 반석위에 올려놓는 것이 시급하다.
잘 알려진 대로 갈사만은 하동 미래 100년의 먹을거리를 제공할 핵심 프로젝트다. 저는 이곳에 세계적인 해양플랜트 산업을 비롯한 최첨단 기업과 신소재에너지 기업을 대거 유치해 하동은 물론 경남,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산업의 메카로 키워나갈 생각이다.
그리고 하동은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와 같은 천혜의 자연자원과 찬란한 역사와 문화 등 발전 잠재력이 무한하다. 이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첨단산업과 문화관광이 공존하는 남해안 중심 도시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
덧붙여 원칙과 기준, 기본이 바로서는 깨끗하고 투명한 군정을 열어가겠다. 그래야 서로 믿을 수 있고, 서로 믿어야 하동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장 중심의 신속·정확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 저는 39년간 공직생활을 통해 ‘모든 문제의 답이 현장에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사무실의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대책을 강구할 것이다.
또한 노인,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 소외된 군민을 먼저 챙기고, 어른들은 아이들을 격려하고, 아이들은 어른들은 존경하는 그래서 모두가 행복한 사람 중심, 사람이 대우받은 하동을 만들어나갈 것이다.
-그런데 현재 갈사만 조선산업단지가 지난 2월 공사 중단 이후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무엇이 원인이며 대책은 무언가.
▲저도 안타깝게 생각한다. 하동군의 핵심 프로젝트 사업이 중단되면서 군민들의 걱정도 크다. 일단 빠른 시일 내에 공사가 중단된 원인을 파악해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겠다.
그리고 적어도 한 달 안에 공청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공사가 중단된 사유를 군민들에게 소상히 밝히고 잘못된 것이 있다면 양해를 구할 것이다. 그리고 향후 추진 계획도 진솔하게 밝힐 생각이다.
이와 동시에 갈사만 투자유치와 관련 예산확보에 전력하면서, 24시간 일을 진행시켜 공기를 최대한 단축해 기업이 빨리 들어올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하동도 농촌이다 보니 예외 없이 인구가 매년 줄고 있다. 최근에 5만명이 깨진 것으로 알고 있다. 대책은 없나.
▲인구는 교부세와 조직·인력 감축과 맞물려 있어 대단히 중요하다. 더구나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농촌 자치단체로서는 인구 감소가 심각한 문제다. 우선 농촌지역 인구가 줄어드는 원인 중의 하나는 자녀 교육문제다. 그래서 학생들이 좋은 시설과 우수한 교사 밑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저는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우수한 교사를 유치하고 좋은 시설을 갖춰 다른 지역 학생들이 주저 없이 전학 올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교육청과의 협조 아래 공립 중·고등학교를 통합해 기숙사형 학교로 전환하고, 장학기금을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늘려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기반을 조성할 생각이다.
베이붐세대를 중심으로 한 귀농·귀촌유치도 기존의 유치활동에서 나아가 이미 귀농·귀촌한 외지인들이 다시 떠나지 않고 정착·유지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시행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갈사만·대송산업단지 등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를 최대한 조기에 개발해 인구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안팎으로 인사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인사운영 계획에 대해 말씀해 달라.
▲당장은 큰 인사가 없을 것이다. 정년퇴임 등으로 자리가 빈 곳에 우선 소폭으로 인사를 하고, 2∼3개월 내 실정에 맞는 조직개편을 한 다음 대폭적으로 할 생각이다.
인사는 일과 직결된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일 잘하는 사람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되, 적당히 일하고 인사 청탁이나 하는 사람은 반드시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따라서 이젠 공무원 스스로 인식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과거의 관행에 사로잡혀 세월만가면 승진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그리고 공무원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적재적소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래야만 일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선거과정에서 ‘마하행정’을 내세웠다. 마하행정이 무언가.
▲마하는 보통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라고만 생각하기 쉬운데 그 이면에는 속도를 내기 위해 설계·구조 등 총체적으로 틀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건희 회장이 ‘삼성신화’를 만들어낸 것도 마하경영을 도입한 측면이 크다. 다양한 방면에서 군민의 욕구가 분출되는 시점에 신속한 업무 처리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행정이야 말로 선진 행정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민선 6기 군정과 더불어 제7대 군의회도 문을 열었다. 군의회와의 관계에 대해 말씀해 달라.
▲행정과 의회는 수레의 양 바퀴와 같다. 한쪽에 문제가 생기면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 것처럼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가야한다.
특히 행정에서는 갈사만을 비롯해 지금 풀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 모든 것은 집행부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 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협조를 구할 것은 구하고, 또 함께 고민할 것은 고민하면서 상생 발전해 나갈 것이다.
-당선 직후 경남도와 중앙부처에 잇달아 다녀오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왔다. 배경이 무엇인가.
▲하동에는 시급한 현안사업이 많다. 기왕 당선됐으니 하루라도 빨리 일을 처리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서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찾아 현안사업 해결과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
특히 옥종면 북방지구는 시설하우스 농사를 많이 짓고 있지만 매년 농업용수가 모자라 농업인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그래서 지난달 경남도를 방문해 긴급 지표수 보강개발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그리고 악양면 고소성 생태공원 조성 사업비, 국민임대주택 진입로 개설비 일부도 지원을 약속 받았다.
취임 직후에는 중앙부처 5곳을 잇달아 방문해 하동항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2015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 쌍계사 주변 국·공유지 교환, 의신∼마천 지방도 개설, 야생차문화축제 자생력 강화지원 등 현안사업 해소를 위해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협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저는 앞으로도 첨단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활동은 물론 현안사업 해소를 위한 국·도비 확보에 전력투구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군민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를 포함한 600여명의 공직자는 군민들을 섬기며 청렴하고 일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현장, 실천, 사람중심의 행정을 펼치면서 늘 군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각오와 계획이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없으면 소용이 없다. 50만 내외 군민이 모두 손을 잡고 힘을 모을 때 하동의 100년 미래도 보장되고, 세계 속의 명품도시 하동을 이룩할 수 있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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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쑥쑥! 실력 쑥쑥! 우정도 쑥쑥! 하동 양보초, 스포츠동아리 한마당 실시…줄넘기대회 확대 뉴 스포츠 체험
하동군 양보면 양보초등학교(교장 안규식)는 지난 14일 운동장 및 다목적 강당에서 전교생과 유치원생이 참여한 가운데 1학기 스포츠동아리 한마당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매 학기 실시되는 교내 줄넘기 대회를 작년 2학기부터 더욱 알차게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교내 스포츠클럽 종목위주로 구성해 교내에서 실시하는 달리기, 줄넘기, 피구, 축구 스포츠클럽 학생들이 전원 참여해 서로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유치원과 1·2학년 저학년 학생들은 달리기와 줄넘기에 함께 참여한 후 다목적 강당에서 별도로 준비된 보치아, 셔플보드, 후크볼 등의 다양한 뉴 스포츠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더운 날씨를 피해 비교적 시원한 오전 중에 시작한 행사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달리기, 줄넘기, 축구, 이어달리기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치다가 정오가 다 돼서야 축구시합을 끝으로 단 한명의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막을 내렸다.
행사에 참가한 6학년 박지항 어린이는 “줄넘기 대회만 하다가 축구, 피구, 달리기 같은 여러 종목을 넣어서 하니까 더욱 신나고 즐거운 것 같고, 친구들과 힘을 합쳐 하니 더 친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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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재능기부로 어르신들께 힐링 선물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 요양원에서 올해 첫 공연기부…음악으로 함께 힐링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재능기부봉사단이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요양원에서 올해 첫 번째 공연기부 봉사활동을 가졌다.
15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동군재능기부봉사단 공연분야팀은 이날 오후 적량면 소재 대한노인요양원에서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음악 공연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공연은 색소폰 연주, 노래(트로트·하동중창단 공연), 민요와 전통춤의 순서로 진행됐는데,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이 간식거리로 준비한 떡과 과일·음료를 드시며 봉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선보일 때마다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정기영 공연분야팀 대표는 “우리의 재능이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건 참 멋진 일”이라며 “불러 주는 곳이 있으면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재능기부봉사단은 △공연(노래·악기·무용) △기술(집수리·이미용) △교육(독서·한자지도) △전문(종이접기·풍선아트·사진) 등 4개 분야 39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재능기부봉사단은 2012년부터 매월 읍면 복지회관,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는데, 공직선거법으로 활동이 제한적이었던 올해는 이번 노인전문요양원 기부활동을 시작으로 분야별로 매월 정기적인 재능기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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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비 양·배수장 일제 점검 하동군, 양·배수장 11곳 점검 완료…긴급 상황 대비 배수장 가동 교육도
하동군은 양·배수장 기계작동 미흡으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 등 장마철 재해에 대비해 관내 배수장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최근 엘리뇨 현상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11개소의 양·배수장에 대해 배수장 작동여부, 배수장 주변 관리상태 및 기계 설비를 점검하고, 시설물 관리자 비상연락망도 정비했다.
군은 또 시설물 관리자가 불가피하게 외부로 출타하거나 기계 작동이 어려운 긴급 상황에 대비해 담당직원이 직접 배수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작동요령 안내문도 제작·비치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국지성 집중호우 시 배수장을 신속하게 가동해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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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도시 하동으로 떠나는 E-트레인 하동군, 부산MBC 주관 하동 팸투어 실시…소규모 수학여행단 적극 유치
하동군은 E-train(코레일 교육열차)과 생태관광자원을 연계한 수학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13일 부산MBC 주관으로 코레일·학교·언론사 관계자 등 310명이 참가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윤상기 군수는 이날 환영행사에 참석해 천혜의 자연경관과 인심 좋기로 소문난 하동군을 방문한 팸투어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인사말과 함께 하동에 많은 관심을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팸투어단은 테마형 수학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세 개 그룹으로 나눠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과 지리산생태과학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지난 2일 개통한 E-train은 비정기 노선으로 운행되는 코레일 교육전용 열차로, 에듀룸 5량, VIP룸 2량, 다목적룸 1량, 이벤트룸 1량 등 총 9량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E-train은 학생들을 위한 공간별 특화 학습 프로그램 진행을 비롯해 객차 간 포토 존인 트릭아트, 우주, 뮤직, 명화 등 오감을 자극하는 새로운 공간을 실현한 수학여행 개발상품이다.
이에 군은 앞으로 최참판댁과 평사리문학관의 토지 문학이야기, 지리산생태과학관, 슬로시티를 중심으로 E-train과 연계한 계절별 테마형 수학여행상품을 개발해 소규모 수학여행단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는 최근 교육부가 ‘세월호’ 사고 이후 수학여행 규모를 학생들의 개별체험이 가능한 3~4학급 이하로 권장하고, 안전을 전제로 7월부터 수학여행을 재개하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에는 힐링과 함께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는 체험공간이 산재한 만큼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소규모 수학여행단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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