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계동 계곡, 내년 6월까지 자연휴식년제 시행
곡성군 청계동 계곡이 지난 2017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자연휴식년제를 시행중이다.
곡성읍과 입면 사이에 위치한 청계동 계곡은 동악산이 큰 용처럼 달려오다 강줄기를 만나 멈춘 곳이다. 여름에는 맑은 물이 계곡 사이로 흐르고, 울창한 소나무 숲이 우거져 시원한 그늘이 많다.
계곡 바닥에 깔려있는 바위와 돌들은 매끄럽고 부드러워 앉아서 놀기가 좋고, 계곡을 오르는 산책길의 경사도는 평지와 같이 완만하여 여름철이면 피서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그러나 취사․야영 행위와 쓰레기 무단투기로 계곡 수질 및 생태환경이 훼손됨에 따라 생태계 회복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2019년 6월 30일까지 휴식기간을 가지며 행락객의 출입을 금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철 청계동 계곡을 찾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아쉬움이 클 것 같다.”면서 “휴식년제 동안 청계동 계곡의 생태환경이 예전의 수려하고 청청한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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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김선호 부군수 친환경농업 위해 발 벗고 나서다 -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내실화에 역점 -
지난달 13일 부임한 곡성군 김선호 부군수는 취임 시 밝힌 ‘존중하는 문화’, ‘행정의 달인’, ‘청렴한 공직사회’, ‘현장행정으로 소통’이라는 4가지 포부를 몸소 실행하고 있다.
김 부군수는 우선적으로 ‘현장행정으로 소통하는 행정’을 이루고자 지난 26일부터 농정분야 현안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농업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 부군수는 석곡면 능파리와 목사동면 평리 일대 8,000여 평의 오색벼 아트가 펼쳐진 유기농 백세미 재배 단지를 둘러보며 곡성군의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이 나아갈 방안에 대해서 모색했으며, 백세미 생산지구 시설 현대화를 위해 30억을 투입하는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사업장에서는 명품브랜드로 자리 잡은 백세미의 유통과 판매 현황을 살펴보며 농가소득 향상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백세미뿐만 아니라 토란 등 농산물의 곡성군 유기농 중심 친환경농업의 내실화를 위해 현장에서 소통하며 곡성군이 나아가야 할 방안을 찾았다.
김선호 부군수는 “백세미 오색 벼 아트는 우리 고장의 백세미와 토란 등 특산물을 알리는 이색적인 볼거리가 되겠다.”며 기대를 드러내고 “백세미 논에 새겨진 것처럼 곡성의 백세미나 토란이 안정적인 소득자원이 될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등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석곡농협의 주관으로 지난 6월 백세미 재배 단지에서 오색 벼를 활용해 ‘백세미’, ‘곡성토란’,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 등을 새기며 명품쌀 백세미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세미는 현재 석곡면, 목사동면, 죽곡면에서 227농가 203ha를 재배하며 서울 양재동을 비롯하여 수도권의 농협하나로 클럽에서 명품쌀로 자리 잡아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토란 역시 지난 7월부터 농협하나로유통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농정과 친환경농업팀장 한상용 061-360-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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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촌유학 여름캠프, 전국 인기 실감 - 여름캠프 참가자 성황리에 접수 마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7월 30일까지 ‘곡성 농촌유학 여름캠프, 섬진강 물 따라’에 참가할 도시지역 초등학생을 선착순 모집한 결과, 당초 계획 인원의 3배가 넘는 수인, 수도권과 경상권 등 전국에서 최종 96명의 신청자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곡성 농촌유학 여름캠프’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먼저 신청한 농촌유학을 희망하는 도시지역 초등학생 30명을 최종 선정해 농촌 체험을 실시하며 오산면 심청효문화센터를 거점으로 곡성군 일대에서 진행한다.
첫째 날은 오곡면 침곡리 계곡에서 ‘물총놀이’ 등을 하며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고, 둘째 날은 도깨비마을에서 ‘산도깨비랑 놀아요. 숲속체험’, 가정농촌휴양마을에서 ‘내손으로 만드는 인절미체험’, 곡성천문대에서는 ‘별자리 관측’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알차게 시간을 보낸다.
셋째 날은 청소년 오리엔티어링을 실시해 학생들이 곡성 사람책(휴먼라이브러리)을 직접 인터뷰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농촌에서의 행복한 삶을 체험하고 배우며, 마지막 날은 증기기관차를 타고 섬진강을 따라가는 여행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근기 군수는 “농촌유학은 민선7기 공약사항이다.”며 “지속적인 운영으로 전국에 젊은 학부모들이 곡성으로 이사 오게 하는 창구로 활용하고, 교육 정책을 통한 인구유입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청소년지도사 및 간호사 등 보조 인력 10여 명이 함께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4일 곡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보조인력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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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경찰서, 유관기관 합동 곡성군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곡성경찰서(서장 양동재)는 지난 1일, 곡성경찰서 3층 동악마루에서 곡성군수 유근기, 곡성군 의회의장 정인균 등 30여 명의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협력치안 강화방안 및 치안체감안전 향상’을 위한 상반기 곡성군 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 조례 제정 및 관내 전자 감독대상자 훼손 발생 시 공조방안 등 다양한 토론의제를 상정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양동재 곡성경찰서장은 “곡성군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더욱더 안전하고 평온한 곡성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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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지원청, 8월 월례조회 개최 교육감 공약이행 실천 강조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택)은 8월 1일(수) 오전 9시 30분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각종 언론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갑질 행태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 주민직선 3기 전남교육 5대 주요 정책과제와 4대 역점과제 설명 및 교육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 월례조회를 실시하였다.
이종택 교육장은 장석웅 교육감의 인사말을 인용 “석공이 바위를 쪼개기 위해 수차례 두드려야 하는 것처럼 혁신은 불편함이 있지만 시대의 변화를 위해 따라야하는 불가피한 선택이며, 혁신은 안으로부터 시작돼야 한다. 사람을 혁신하는 것이 아니라 관행과 폐습을 혁신하는 것이다.”며, “곡성의 모든 아이들이 삶의 주인으로, 인격체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것부터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교육감의 공약이행계획안을 전 직원들이 주지하고 하반기부터 추진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추진하도록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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