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녹차 6차 산업 가속화 과제 수행 하동녹차연구소, 농식품부의 ‘6+α 농촌웰니스융복합사업’ 실증 과제 수주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국)는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인 ‘6+α 농촌웰니스융복합사업단’의 실증 과제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서울대학교의 ‘6+α 농촌웰니스융복합사업단’을 주축으로 서울대학교, (재)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재)하동녹차연구소 등 4개 실증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대학교 6+α 농촌웰니스융복합사업단과 협약을 완료했으며, 지난달부터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의 총 연구기간은 30개월이며, 총 사업비 5억 5000만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홍차가공 및 블랜딩 기술개발 △고품질 가루녹차 생산 및 스마트 네트워크 기술개발 △차 소재 치유프로그램 및 브랜드 차 개발 △외식 중심형 모델 개발 등 크게 4가지 내용의 연구개발을 통한 6차 산업 실증모델 개발 및 적용을 목표로 한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이번 사업에서 ‘경영체 단위 맞춤형 6차 산업 실증모델 개발 및 적용’이라는 주제로 사업을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하동군과 하동녹차연구소가 공동 추진하는 ‘6차 산업화지구 조성사업’과 ‘6+α 농촌웰니스융복합사업’의 동시 진행으로 사업성과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종국 소장은 “하동 차(茶)의 6차 산업 실증모델 개발과 적용을 통해 경영체의 수익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며, 개발된 실증모델이 다른 작물에도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whddnd9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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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전후 공직기강 고삐 죈다 하동군, 9∼27일 공직사회 고강도 감찰…부정·부패 차단 깨끗한 군정 실현
하동군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자 고강도 감찰에 나섰다.
하동군은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향응·금품·선물수수 등 직무와 관련한 부정·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깨끗한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9일부터 설 연휴 다음 주인 27일까지 공직기강 감찰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감사담당주사를 반장으로 4명의 감찰반을 편성해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13개 읍·면 등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노출·비노출 감찰을 병행 실시한다.
군은 이번 감찰에서 근무시간 준수여부, 출장을 빙자한 근무지 이탈 행위, 근무 중 음주·인터넷 게임·주식투자 등 무사안일 행위, 설 연휴 분위기에 편승한 민원업무 처리 지연 및 불친절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적법 타당한 인·허가 신청 거부 등 민원 부당처리 행위, 산지·농지·건축 등의 불법 용도변경 방치 행위, 특혜성 인·허가 및 고질·반복적 비리행위 등 소극적인 업무처리 행태 등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핀다.
특히 군은 직무와 관련해 업체 등으로부터 금품이나 향응을 받는 행위, 공직 상·하 간 또는 상·하급기관 간에 선물을 주고받는 관행, 공사대금 등 각종 대가 지급과 관련한 촌지수수 및 향응 접대 등 명절 전후에 생길 수 있는 부정·부패에 대해 집중 감찰한다.
그 밖에 취약계층에 대한 부정·부조리, 직무관련 정보를 이용한 이권 개입 및 청탁,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실태 등도 점검하며, 불우이웃돕기·소외계층 위문 등 검소하고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 수범사례도 함께 파악한다.
군은 이번 감찰 과정에서 발생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되, 주요 비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공무원은 물론 지휘·감독자에 대해서도 연대책임을 묻는 등 엄중 대처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군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무사안일, 복지부동하는 사례가 생길 수 있는 만큼 강도 높은 감찰을 통해 단 한건의 부정·부패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추락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설 명절 기간 중 공무원과 업체관계자 간 금품수수 및 향응 제공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청렴, 우리가 가져가야 할 몫 입니다’라는 군수 명의의 서한문을 전 공직자와 업체 대표자에게 발송했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whddnd9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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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 지리산 야생동물에 먹이 공급 하동군, 유관 기관·단체 합동 구재봉에 먹이 375㎏ 살포…불법 엽구류도 수거
하동군이 추위 속에서 먹이가 없어 굶주리고 있는 지리산 일원의 야생동물에 먹을거리를 공급했다.
하동군은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 및 밀렵·밀거래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지리산 기슭의 적량면 서리 구재봉 자연휴양림 뒷산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불법 엽구 수거 활동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 직원, 하동군자연보호협의회, 하동엽우회, 경남수렵협회,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군은 이날 행사에서 겨울철 먹이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야생동물 이동통로를 중심으로 동물먹이용 사료·옥수수·고구마 등 4종 375㎏을 살포했다.
또한 농한기에 밀렵·밀거래 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을 위주로 불법 엽구 수거활동을 펼쳐 올무·덫 등 32점을 찾아 전량 폐기했다.
군은 이날 행사에 이어 내달 6일 화개면 범왕리 칠불사 주변 야산에서 2회차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수복 환경보호과장은 “야생동물의 안정적인 서식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불법 엽구류 수거활동을 펼쳐 지리산의 자연생태계가 건강하게 보전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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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 맞이 하동지역 전 마을 대청소 하동군, 9∼14일 13개 읍·면 마을별 설맞이 국토대청소 및 환경정비 실시
하동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전 마을을 대상으로 국토대청소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13개 읍·면별 자체 계획을 수립해 319개 마을별로 마을 안길을 비롯해 하천변, 공터, 공동묘지 주변 등에 흩어져 있는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공원 등지의 잡풀 등도 제거한다.
또한 마을 경작지나 산기슭 등에 방치된 폐비닐·농약 빈병 등 농업용 폐기물도 대대적으로 수거하는 한편 마을 공동재활용품 집하장 주변도 깨끗하게 정비한다.
특히 마을 자체적으로 운반이 곤란한 폐비닐 등에 대해서는 환경미화원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집하장까지 운반해 주는 등 행정적인 지원도 함께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마을 대청소 과정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 및 소각 행위에 대한 대군민 홍보 활동과 함께 불법 행위 단속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설 당일 청소차량 및 환경미화원 휴무에 따라 18·19일 낮 시간대 쓰레기 배출 금지를 홍보하는 한편, 연휴기간인 18∼21일 4일간 쓰레기처리 기동반과 상황실을 운영하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모처럼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마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을별 대청소와 환경정비 활동을 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whddnd9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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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기준 사업체 전수조사 실시 하동군, 9일∼내달 11일 5120여개 업체 대상…종사자·연간매출액 등 14항목
하동군은 관내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 등을 파악해 정부정책 및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14년 기준 경남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민간 경험가로 구성된 총괄관리자·조사관리자·조사요원 등 16명의 조사원을 투입해 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일간 조사를 벌인다.
조사대상 사업체는 2014년 12월 말 현재 군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5120여개이며, 조사는 조사요원이 해당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체 구분,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사업장 점유형태 등 모두 14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는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규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기 때문에 조사원이나 공무원이 사업장을 방문할 경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whddnd9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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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영재교육원 이수자 수료식 가져 하동교육지원청, 4과정 이수자 67명 수료증서 수여…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도
하동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교육장 김영삼)은 지난 6일 오후 2시 하동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영재원 수료대상 학생 및 학부모, 지도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초등수학과학과정 19명, 중등수학과학과정 13명, 초등발명과정 18명, 중등발명과정 17명 등 총 67명의 학생들이 1년간의 전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했다.
하동교육지원청 영재원은 2014년 3월 14일 신입생 입학식 및 1박 2일 비전캠프를 시작으로 통신수업, 출석수업, 여름방학 집중수업 및 프로젝트형 캠프, 봉사활동 등 130시간을 운영했다.
수료식에 앞서 실시한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의 주제탐구 프로젝트 발표, 1년간의 활동모습을 영상으로 보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서로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실시된 수료식에서는 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67명의 학생에게 수료증서가 수여되고 모범학생에 대한 표창장 시상이 있었다.
김영삼 교육장은 “앞으로 하동은 물론 우리나라와 세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항상 곁에서 보살펴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임만규 기자] whddnd9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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