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특산품 '낙안배'로 감사의 마음 전하세요 순천 낙안면이곡정보화마을에서 '설맞이 특산품 이벤트'행사
순천시 낙안면 이곡 정보화마을이 지난 26일부터 2월 12일까지 ‘설맞이 특산품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
이번 이벤트는 낙안배 가격 할인 및 낙안배 10박스를 구매할 경우 1박스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다.
낙안배는 따뜻한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타 지역 배보다 당도가 높고 과실이 큰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설 선물 고르기가 쉽지 않을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우리지역 농산물인 “순천 낙안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보화마을은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전자 상거래를 유도하고 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통해 수익창출과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됐다.
시는 지난 2003년 낙안 이곡 마을에 ‘낙안배이곡정보화마을’을 조성한 이후 낙안배 홍보를 꾸준히 추진하는 한편 매년 배꽃축제, 배솎기 및 배 따기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기타 상품 문의는 낙안배이곡 정보화마을(751-89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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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기적의도서관 어린이 문화 포럼 개최 - 미래 세대 책 읽는 문화 어떻게 도울까? -
순천시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함께 ‘미래세대 책 읽는 문화 어떻게 도울까’를 주제로 어린이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 문화포럼은 오는 3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기적의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춘천교육대 김상욱 교수의 ‘어린이와 책읽기’라는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 자유토론, 북 콘서트, 도서관 탐방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전국 최초 기적의도서관 1호관인 순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데 전국에 소재한 기적의도서관과 어린이 책읽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린이도서관 성장에 따른 책 읽기 문화를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포럼 내용은 ‘어린이도서관의 성장에 따른 서비스의 질적 변화’, ‘국내․외 어린이도서관 서비스 사례’, ‘어린이가 스스로 만들어가는 책읽기 문화’ 등의 주제토론이 있다.
또한 ‘차세대 책읽는 문화 어떻게 만들어갈까’를 주제로 자유토론을 실시하고 저녁 8시부터 파주 책나라 박형섭 대표와 이상한나라의 헌책방 윤성근 대표가 진행하는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책읽기 문화를 진단하고 어린이 독서문화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어린이 문화포럼을 앞으로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 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수준 높은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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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내진보강 건축물 '지방세 감면'추진
순천시는 지진 등 재난을 대비한 건축물 또는 대수선을 통해 내진(耐震)성능을 확보한 일반 건축물에 대해 지방세를 감면한다.
이번 지방세 감면은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내진설계 의무대상이 아닌 민간소유의 일반 건축물에 대한 내진보강을 권장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취득세와 재산세를 감면해준다.
감면 건축물은 건축법시행령 제32조에 따라 구조안전 의무대상이 아닌 3층 미만, 전체면적 1000㎡인 민간건축물이다.
내진보강 후 건축구조기술사의 내진보강확인서를 첨부해 시 세무과에 제출하면 내진보강 지원확인서를 교부받고 지방세 감면 신청이 가능하다.
내진 보강을 할 경우 신축 건물은 취득세 10%, 재산세는 5년간 10%를 경감하고 대수선의 경우는 취득세 50%, 재산세는 5년간 50%를 경감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소유 건축물에 지방세를 감면해줌으로써 내진보강을 유도하고 아울러 순천시의 재난대비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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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쓰레기가 자원이 되는‘자원선순환도시’탄력 - 전년 대비 생활쓰레기 2,622톤 감소, 재활용 1,211톤 늘어 -
지난해 순천시에서 발생한 쓰레기량은 81,532톤으로 2013년 발생량 83,109톤에 비해 1,577톤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생활쓰레기는 2013년 대비 2,622톤이 감소(2013년 47,413톤, 2014년 44,791톤)했고, 음식물쓰레기는 166톤이 감소(2013년 28,761톤, 2014년 28,595톤)했으며 재활용품은 1,211톤이 증가(2013년 6,935톤, 2014년 8,146톤)했다
이와 함께 종량제 봉투 사용과 음식물 전용용기 칲 사용도 늘었다.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는 2014년 5,224천매(2,202백만원)로 2013년 대비 402천매(176백만원)가 늘었고 음식물 전용용기 칲은 2014년 793천매(1,184백만원)로 2013년 대비 84천매(174백만원)가 증가 했다.
이처럼 생활쓰레기가 줄고 재활용이 늘어난 것은 시민의 쓰레기 분류 배출 의식이 개선된 것으로 시는 지난해부터 쓰레기 분류배출에 관한 집중적인 홍보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시는 쓰레기 분류 배출 전단 배부, 시민교육, 프래카드 게첨, 이동식 CCTV 설치, 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전개해 왔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쓰레기 없는 only one 도시를 목표로 지난 1월 1일부터는 혼합되거나 무단투기된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고 있으며 방치된 쓰레기는 지역시민이 종류별로 다시 분류할 경우 수거하고 있다.
시는 왕지동 매립장이 이미 포화상태로 더 이상 매립할 수 없는데다 생활쓰레기를 건조, 압축, 파쇄 과정을 거쳐 연료화하고 있는 자원순환센터 기계설비가 음식물 등과 혼합된 쓰레기 때문에 고장을 일으킬 수 있어 불법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없는 자원선순환도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쓰레기를 음식물 등과 혼합해서 배출하지 않고 스스로 감시자가 되어서 철저하게 분류 배출해야하고 쓰레기 배출량도 최대한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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