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주정차 단속 알림 시스템 도입 하동군, 내달 3일부터 주정차 단속 알림시스템 ‘휘슬’ 시행…군민 불편 완화
하동군은 무인단속 CCTV의 단속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가 계속 같은 장소에서 위반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군민이 겪는 불편을 해결하고자 불법 주·정차 단속알림시스템을 구축해 7월 3일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불법 주·정차 단속알림 시스템은 고정식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의 단속구역임을 운전자에게 사전경고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문자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가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시스템에 가입해야 한다.
이 서비스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하동군에서 운행하는 차량 운전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콜센터(1599-6270), 온라인(하동군 홈페이지 hadong.go.kr), 휴대전화 어플(휘슬)을 통해 회원가입 후 본인 명의 차량 정보를 등록한 후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에 가입하면 단속에 앞서 경고 안내 문자가 제공되며, 경고 문자를 수신한 후에도 이동하지 않을 때는 구간별 단속 유예시간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군민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교통편의와 주차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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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ZERO 도전 하동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발대식…물놀이관리지역 20곳에 안전장비 설치
하동군이 올여름 관내 계곡·하천 등지에서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계곡과 하천에 물놀이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구조장비를 설치·보강하고 안전한 물놀이 홍보용 현수막 게시,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물놀이 안전대책을 적극 강화하고 나섰다.
군은 하동읍 송림공원, 악양면 평사리공원, 화개면 화개천변 등 물놀이관리 지역 20곳에 안전장비를 보강하면서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41명을 배치하고 휴일 비상상황반 운영,군청·소방서·경찰서 간 긴급상황 대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현장 배치에 앞서 지난 23일 하동군 안전생활교육장에서 41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안전관리요원 교육은 하동소방서의 협조로 물놀이 사고 초기 구조 및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이용법,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법 등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그리고 하동군 안전 및 보건 관리자의 안전보건 법정교육, 관리요원의 안전관리, 보건관리, 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하동성가족상담소에서 성인지 및 성희롱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시 안전지도와 순찰 실시, 물놀이 위험지역 출입 단속 등 물놀이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놀이가 허용되는 구역에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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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30억원 이상 하동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제한 하동군, 영세 소상공인 보호 마트·주유소 등 60여곳…기존 가맹점도 등록 취소 예정
하동군은 7월 1일부터 연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소의 하동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 ‘2023년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것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본래 목적인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상품권을 사용함으로써 한정된 재원을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한다는 취지다.
연매출 30억원이 넘는 기존 가맹점도 6월 30일 기준으로 등록을 취소할 예정이며, 군은 현재 등록 취소되는 가맹점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했다.
군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가맹점 등록 취소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동군 홈페이지에 등록 취소 가맹점을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 제한으로 취소되는 가맹점은 대형마트·주유소 등 60여 곳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의 사용처 개편으로 군민이 다소 불편할 수도 있으나 이는 대다수 영세 소규모 가맹점 보호를 위한 것인 만큼 군민의 이해를 바란다”며 “시행 전 군민과 가맹점에 충분히 홍보해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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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장애인에 여름나기 계절물품 지원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가치펀딩 지원사업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양호)은 경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학기)과 연계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계절물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가치펀딩 계절나기 나눔지원사업으로, 경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하동·남해·산청·거창 등 서부경남 장애인기관이 연계해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 것이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장애인 5가구를 선정해 갈수록 무더워지는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여름 침구세트와 넥쿨러를 전달하고 사용방법을 설명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계절물품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신경 쓰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양호 관장은 “최근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여름나기가 무척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계절나기 물품지원을 통해 조금이라도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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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원, 정두수 전국가요제 정상 개최 촉구 제322회 하동군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정두수 가요제 추진 준비 미흡… 8월 재첩축제와 반드시 동반 개최 필요
하동군의회는 기획행정위원장 김진태 의원이 지난 26일 열린 제32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정두수 전국가요제의 정상적 개최 추진 및 적극적 지원 필요성을 촉구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11회째를 맞는 정두수 전국가요제가 섬진강문화재첩축제와의 연관성 부족 등으로 올해부터 제외돼 개별 행사로 분리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 일정, 예산편성 미정으로 추진계획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행사 축소 우려와 집행기관에 대한 개최 의지 부족을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8월은 정두수 선생이 타계한 달로 그의 삶과 업적을 추모하기 위한 가요제가 8월에 열리는 재첩축제와 함께 개최된다면 예산 절감과 함께 즐길거리, 볼거리가 더 다양하고 풍성해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정두수 전국가요제가 이번 재첩축제 시 동반 행사로 반드시 개최돼야 함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정두수 선생은 하동이 낳은 불세출의 작사가이자 시인으로 한국 대중가요의 중심에서 활약하며 3500여 곡을 남긴 자랑스런 하동의 인물로 그동안 정두수 가요제가 예술의 고장 하동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참신한 신인 가수 발굴을 통해 한국 대중가요 발전에 이바지 한 공도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8월 재첩축제와 동시 개최를 위해 조속한 예산 편성 및 추진계획을 수립해 전 국민이 관심있게 보고 즐길 수 있는 명품가요제로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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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농협 하동군지부, 다문화 자녀 19명에 700만원…1가구 모국 방문도 지원
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김은수)와 관내 지역농·축협조합장은 지난 27일 하동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군내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군내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수혜대상자 19명 중 7명의 학부모를 초청해 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농협 하동군지부는 다문화가정 활성화를 위go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1가구를 선발해 대상자 부부 및 자녀(총 3명)의 왕복항공권과 체재비(7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농협 하동군지부 김은수 지부장은 “군내 다문화가정의 성공적인 정착과 행복한 삶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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