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잇따른 공모사업으로 이웃돕기에 탄력 민・관이 함께하는“울타리너머 세상밖 이야기”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잇따른 외부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지역민 돕기에 탄력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군수, 민간위원장 임재신)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면장 8, 민간위원장 8)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문화소외계층 대상 34명과 함께 여수 오동도와 아쿠아플라넷 등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참여자 중 김**(68세)씨는 “태어나서 유람선 배도 처음 타보고 아쿠아플라넷 관람도 처음으로 하게 되었다”면서 너무나 즐거워 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장애인 등 참여자들과 1:1 조를 나눠서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순호 군수는“구례는 타인능해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이며, 타인능해는 누구나 열수 있다는 뜻이다. 주민 한분 한분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행복하게 잘살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외부공모사업으로 6개사업 90,000천원이 선정되어 구례군 복지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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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보건의료원,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2일 섬진아트홀에서 공무원, 군인,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형 표준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를 내용으로 생명사랑 지킴이를 양성코자 마련됐다. 생명사랑지킴이란, 주변에서 자살하려는 사람을 찾아내고 찾을 경우 적절한 도움을 주거나 전문기관에 연계해 자살시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행동적·상황적 신호 살펴보기를 비롯해 자살과 삶의 이유를 듣고, 자살관련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한 이번 교육 수료생은 지역사회 내 생명사랑지킴이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삶의 희망을 찾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환경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 및 주민 자살예방교육,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위한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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