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결혼이주여성 대표자 간담회 실시 -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
곡성군에서는 지난 13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베트남,중국,필리핀,일본을 비롯한 각국의 대표여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한 다문화가족 대표자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친정보내기, 건강검진지원, 학력취득지원 등 773백만원을 투자해 지원하는 12개 사업의 다문화 정책과 사업을 안내하고, 결혼이주여성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은 경제적 안정을 위해 나라별 특산품 판매 지원과 취업을 위한 컴퓨터 교육 등을 건의했다.
곡성군은 전통시장 내 판매부스 마련과 기차마을내 장미축제시 부스 제공 그리고 컴퓨터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키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 정착해 열심히 생활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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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재난 발생 자매도시 의정부시와 어려움 함께 나눠 - 이재민을 위한 위문품 이불 100채 전달 위문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4일 지난 10일 아파트 대형 화재로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자매 도시인 의정부시에 위문품으로 이불 100채를 전달하고 아픔을 나누었다. 김신남 곡성부군수는 이재민대피소가 설치돼 있는 의정부시 의정부3동 경의초등학교를 방문해 손경식 의정부시 부시장을 만나 자매도시의 갑작스런 대형화재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곡성군에서 준비한 구호물품이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고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위로의 말을 건냈다.
한편, 곡성군과 의정부시는 지난 2010년 11월 군과 시간 자매결연 뿐만 아니라 양 도시 읍면동간에도 자매결연을 맺어 도․농간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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