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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지역주민 재산지킴이‘마을방범용 CCTV 설치 사업’총력 추진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각종 사건․사고 및 농산물 도난․절도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16년에 「마을방범용 CCTV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2019년까지 곡성군 전체마을을 대상으로 CCTV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6년부터 2017년까지 128개 마을에 248대의 CCTV를 설치 완료했고, 금년 상반기에는 70개 마을에 186대의 CCTV를 추가 설치 중에 있다.
마을 주민들은 “노인 가구의 증가와 빈집이 많아 도난 등 각종 민생범죄에 노출돼 있는데 방범용 CCTV를 설치하여 마음이 놓인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곡성군은 금년 하반기에도 30개 마을에서 추가 신청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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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通)동(行)락(樂) 곡성 귀농학교 운영 - 적정기술이 적용된 열효율 높은 미니화덕 만들기 체험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7일 ‘소(通)동(行)락(樂) 곡성귀농학교’에서 귀농귀촌인들이 야외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적정기술이 적용된 미니화덕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적정기술’이란 마을공동체나 개인의 여건을 고려하여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곡성군으로 귀농한 항꾸네 협동조합 대표이사인 문영규 강사는 미니화덕 만들기에 앞서 열효율, 완전연소, 열기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방법 등 불의 이해를 돕는 설명을 했다. 그리고 적정기술이 적용된 미니화덕과 난로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화력이 3~4배는 세고 열효율이 높아 에너지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해마다 조합에서 적정기술 교육을 하고 있는데 판매 주문까지 받고 있다고 전했다.
미니화덕 만들기에는 페일캔(20L 페인트 담는 깡통), 연통부속(엘보), 단열재(펄라이트)가 필요하다. 이날, 지름 10센티미터의 구멍을 뚫어 깡통에 엘자형 연소통을 넣은 후 단열재를 가득 채우고 뚜껑을 마무리하여 제품을 완성하고 화덕에 불을 지피는 실험까지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귀농인은 구슬땀을 흘리고 만든 화덕을 보면서, “땔감도 절약하고 화력이 세서 캠핑 갈 때 가져가 사용해야겠다”고 말하며 뿌듯해 했다.
군 관계자는 “항꾸네 협동조합 ‘다짜고짜 공방’에서 이루어진 교육을 통해 적정기술은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착한기술임을 알릴 수 있었다. 적정기술을 배우고 익혀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난로, 화덕 등을 낮은 가격으로 만들 수 있고, 적은 땔감으로 열효율도 높일 수 있어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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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드림스타트, 모래놀이치료 프로그램 운영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심리․정서적으로 불안한 아동 3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모래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3일, 아동 및 부모 상담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총 20회를 행복한상담복지센터와 협약해 드림스타트 상담실에서 매주 수요일 운영 중이다.
지난 27일에는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부부 상담을 실시해 아동의 종합적인 심리 유형을 파악하고 부모의 양육태도 등에 관해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했다.
‘모래놀이치료’는 전문 모래놀이치료사와 아동이 모래상자에 피규어 등을 이용해 1대1 놀이를 통해 내면을 표현하는 것으로, 언어보다 놀이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고 치료까지도 가능한 상담프로그램이다.
군 관계자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아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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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찾아온 무더위~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로 건강 지켜요 - 곡성군 28일 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전국민 손씻기 캠페인’-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철을 앞두고 각종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28일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국민 손씻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고 교육 리플릿 및 스티커, 비누 등 홍보물을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담당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여름철에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여름 휴가철인 만큼,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각종 감염병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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