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청계동 솔바람야영장, 야영면 확장 개장
- 오는 29일, 새롭게 단장해 ‘재오픈’ -
곡성군은 지난해 5월 개장하여 야영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곡성 청계동 솔바람 야영장’이 일부 대형장비를 소유한 야영객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번 상반기 일부 데크 확장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9일 재개장하기 위해 열심히 땀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 청계동 솔바람 야영장’은 청계동 계곡에 위치해 관리실 및 취사장과 샤워장, 데크캠프장 40면 등으로 조성된 야영장이다. 이곳은 임진왜란 초기의 청계 양대박 의병장과 의병들의 구국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활쏘기와 갑옷입기 체험이나 가족단위 야영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물고기잡기 체험, 유아숲 놀이터 등 통해 체험객의 즐거움을 충족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더욱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하반기부터 텐트 지참 없이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몽골텐트형 숙박시설과 캐러밴 등을 도입하고, 동절기에도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아울러 곡성군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3명 이상 다자녀 가족이나 3대가 함께하는 가족 등은 감면규정에 따라 시설을 이용 가능하게 하여 가족단위 관광객이 청계동 야영장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계동 솔바람 야영장 홈페이지(www.ckdcamp.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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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초여름 불청객 멸강나방 주의 당부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올해 중국으로부터 멸강나방 비래(飛來)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업인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강토를 멸망시킨다고 하여 멸강충이라는 이름이 붙은 멸강나방은 한 번 발생하면 여러 마리가 한꺼번에 작물의 잎과 줄기, 이삭을 폭식한다. 또한 벼, 보리, 밀, 옥수수 등의 화본과 작물은 물론 수단그라스, 수수 등 사료작물까지 가해하는 등 대부분의 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멸강나방은 연 2회 발생하는데 통상 5월 하순에서 6월 중순에 1차 발생할 때 피해가 크다. 지난 4월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중국 강소성에서 작년대비 17% 증가한 수치를 보여 국내 발생 우려가 큰 것으로 보인다.
멸강나방의 최적 방제 수단은 애벌레 발생 초기에 적용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다. 성충 발견 후 15~20일 지난 시기에 애벌레가 발생하므로 성충을 발견하면 해당 포장 주변을 잘 살펴 애벌레가 보이는 즉시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고 군은 당부하고 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멸강나방은 발생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 시기를 놓치면 피해가 폭발적으로 발생하므로 무엇보다도 초기 예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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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평화통일기원 제11회 곡성군 초.중.고생 백일장대회
곡성군재향군인회(회장 조희용)는 지난 6월 5일(화) 곡성군민회관 열린마당에서 곡성군 초.중.고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6.25전쟁기념
평화통일기원 제11회 곡성군 초.중.고생 백일장대회를 실시했다.
조희용 회장은 “학생여러분은 6.25전쟁의 쓰라린 상처를 교훈삼아 다시는북한이 살기좋은 우리나라를 넘보지 않도록 우리의 나라지키기 생각을 확실히 다져야 하는 백일장 행사가 되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학생들은 백일장 주제 평화통일, 안보불감증, 국방의 의무, 한민족 통일염원, 남북관계 긴장해소에 대한 내용으로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것 발휘했다.
심사결과는 6월 19일(화) 광주 전남 재향군인회 홈페이지 및 카페에 공지하기로 했으며 대상 수상은 6월 25일(월) 제68주년 6.25전쟁 기념식에서 시상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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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은 지금 찾아가는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중
- 진드기매개감염병 리플릿 배포 및 예방관리 수칙 홍보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생활을 위해 주민들에게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 관리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현장을 찾아 풀과 접촉이 많은 농업인이나 고령자 등 진드기매개감염병 고위험 대상자들에게 농작업 수행 및 임산물 채취시의 예방 수칙을 집중 교육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원은 오는 28일에 여름철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교육’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들과 합동으로 홍보 캠페인을 다중 집합 장소에게 펼칠 계획을 수립하는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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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l We Dance?”
- 곡성에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음악 콘서트 -
곡성군은 오는 26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Shall We Dance? -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다양한 교향곡과 오페라 연주, 기획공연을 통해 연주력을 인정받아온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9년 김연아의 아이스쇼에서 직접 연주를 맡기도 했으며, 이번 공연은 2008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예술 감독을 맡았던 지휘자 서희태 님과 뮤지컬 배우로 잘 알려진 홍지민 배우가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화려한 안무로 구성된 이번 댄스 콘서트는 TVN 오페라스타 안무 감독 이명석의 연출로 댄스와 오케스트라 연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유럽의 춤 <왈츠>, 아메리카의 <폴카>, 브라질의 <삼바>, 쿠바의 <맘보>, 아르헨티나의 <탱고>, 미국의 재즈스윙 <싱싱싱>과 <탭댄스> 등을 통해 스토리가 있는 안무와 대규모 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여 주민들에게 감동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의 자세한 사항 안내는 곡성군청 관광문화과(☎ 061-360-83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