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 공모 선정 청년들의 창의성과 열정으로 대학로의 대변신 도모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한 ‘2025년 청년 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옥과면 대학로를 대상으로 1억 5천여만 원의 사업비로 관내 대학생들이 직접 소규모 상가 25개소의 간판을 디자인하고 군에서는 노후 간판의 교체와 설치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본 사업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청년들에게 실무경험과 지역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곡성군은 전남과학대학교와 협력하여 1학기 정규수업 과정에 관련 수업을 개설할 계획이며, 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에 맞는 개성 있는 간판을 제작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상점주와 대학생이 직접 협의하여 디자인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상점의 정체성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간판이 제작될 예정이다. 더불어 군에서는 간판 제작과 설치를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통해 옥과 대학로의 얼굴을 바꾸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간판개선 사업을 필두로 옥과 대학로를 청춘거리로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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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년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 출발 스윽스윽 칼 가는 소리에 어깨춤이 절로
곡성군은 거동이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3월 6일 겸면 죽산마을에서 2025년도 첫 번째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농기계 수리, 한방진료, 양방진료, 전기안전 점검, 이동빨래방, 이동목욕, 찾아가는 안마서비스, 칼갈이 및 생활불편개선, 맞춤형 상담, 방역소독서비스, 자활취업상담, 주택소방안전점검, 아동·노인학대예방 등 총 1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2025년 첫 번째 방문인 만큼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는데 그중 가장 큰 눈길을 끄는 건 단연 ‘다림돌봉사단’의 칼갈이 서비스였다.
겸면 죽산마을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많아 칼을 가는 것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희망복지 기동서비스가 운영된다는 소식에 너나 할 것 없이 마을회관 앞으로 칼, 가위, 낫 등이 담긴 꾸러미를 가지고 나왔다.
곡성군에서 퇴직한 공무원으로 구성된 ‘다림돌 봉사단’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전기그라인더와 칼갈이 기계로 칼, 낫, 가위 등을 쓱싹쓱싹 소리와 함께 녹이 슬고 오래된 모습에서 마치 새것처럼 탈바꿈시켰고 깨끗해진 칼을 받은 주민들은 절로 미소를 지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칼갈이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봉사단이 온다는 소식에 부엌 곳곳에 있는 칼을 찾은 뒤 들고 아침 일찍 방문했다”라며 “칼을 한번 갈려면 시장까지 나가야 하고 비용도 드는데, 이렇게 봉사단이 마을까지 찾아와 무료로 갈아주니 정말 고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희망복지기동서비스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고 앞으로도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곡성군은 2008년부터 18년간 오지마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운영해 왔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11개 읍·면 29개 마을을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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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 역량강화를 위한 집단상담 지도자과정 교육 운영 청소년들의 고민을 더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인 상담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곡성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5년 2월 19일, 2월 28일, 3월 5일에 걸쳐 곡성 관내 청소년상담사 및 청소년지도사 20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지도자과정 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 WEE센터, 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와 상담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집단상담 지도자 과정은 광주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하여 해당기관의 전문상담사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된 대표적인 집단 프로그램의 기법과 실제 활용법을 교육하였다. 교육 프로그램 내용 • 2월 19일(수): '올틴품성개발 다함께 쑥쑥' 프로그램과 '내 마음의 근력키우기 프로젝트' 교육 • 2월 28일(금): '올바름 인성교육' 프로그램 • 3월 5일(수): 청소년 또래상담지도자 기초과정 이번 교육을 통해 곡성군 관내 청소년 상담사 및 지도자들에게 청소년들의 정서적, 심리적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고, 이들이 실질적인 상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되었다. 정재훈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청소년 상담 전문가들이 새로이 효과적인 상담 기법을 습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곡성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상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역량강화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곡성 지역 내 청소년 복지 관련 기관 및 실무자들간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올해 다양한 주제의 역량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집단상담뿐만 아니라 개인상담 역량강화를 위해 사례개념화 특강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 김00 상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기법들을 실제 상담에 적용해 볼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의 고민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생긴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 자세한 정보는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61-363-9586)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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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민생활력지원금 20만 원 군민 대상 지급 군민의 생활 안정 도모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전남 곡성군은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민생활력지원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민생활력지원금은 3월 6일 19시 기준으로 곡성군에 주민등록 주소가 있는 모든 군민(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에게 지역 화폐인 곡성심청상품권으로 1인당 2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 상품권은 곡성군 내 곡성심청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권장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 이다.
신청 및 지급은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1차 지급은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읍·면사무소 직원이 마을을 방문해 지급하고, 1차에 지원금을 받지 못한 군민은 3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즉시 지급할 계획이다.
세대주나 세대원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주가 일괄 신청할 수 있고 세대원은 본인것만 신청이 가능하다. 만약 세대원이 전체 지급을 원할 경우, 세대주의 위임장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신청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곡성군은 이번 민생활력지원금 지급으로 군민들의 소비가 지역 경제 순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민생지원금이 군민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민생활력지원금 지급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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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년 학교교육지원사업에 12억 6천만 원 지원 확정 지역간 교육 격차 해소에 총력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 이하 ‘재단’)은 지난 5일 장학사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고 전했다.
학교교육지원사업은 곡성 관내 교육지원청 및 유·초·중·고등학교의 특색 사업과 교육현안사업을 신청받아 매년 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학생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지원이 꼭 필요한 57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신청기관은 17개이며, 곡성교육지원청의 글로컬교육센터 등 4개 사업에 곡성유치원 방과후과정 특성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초등학교 8개교에 17개 사업, 중학교 3개교에 5개 사업, 고등학교 4개교에 30개 사업을 포함하여 총 12억 6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관내 중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국제 감각을 키우기 위한 중학교 해외 수학여행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곡성의 학생들이 교육 격차 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교육이 곡성의 미래를 견인할 수 있도록 곡성형 교육생태계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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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태안사 금고(金鼓)' 외 1건, 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곡성군은 『곡성 태안사 금고(金鼓)』, 『곡성 태안사 사적기(事蹟記) 일괄』이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곡성군의 국가유산은 종전 54점에서 2점이 추가되어 56점이 되었다.
곡성 태안사 금고는 1770년(영조 4)에 조성되었으며 크기는 지름 83㎝, 두께는 18.8㎝이다. 금고는 청동으로 만든 북으로 절에서 쓰인 의식 법구의 하나이다.
태안사 금고 측면 음각 명문을 통해 제작연대, 봉안 지역 사찰, 제작자를 알 수 있고, 크기가 대형이고 조형미와 문양의 표현력이 매우 뛰어나 불교 공예사적 가치를 지녔다.
또한 곡성 태안사 사적기 일괄은 『동리산태안사사적』외 12책이며, 태안사 기록에 관한 자료들로 조선 후기부터 근대에 이르는 필사본 문적이다.
태안사 각 전각의 내력을 알 수 있고, 역대 주지 스님과 그 시대의 불사, 사찰 운영 등을 알 수 있어 불교문화사와 향촌사회의 측면에서 역사적 학술 가치를 인정받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조상래 군수는“앞으로도 우리 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해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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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곡성꿈놀자학교 초등 교과연계 마을교육과정 운영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은 곡성의 숲·생태 환경과 마을교육자원을 활용한 ‘2025년 초등 교과연계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관내 초등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 교육과정과 학교 교육의 연계를 통해 지역 중심의 배움 확장을 목표로 한다.
지난 2월에는 관내 교육청 담당자 및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마을교육과정 사전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3월 7일부터 3월 13일까지 곡성교육포털에서 교육과정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년별 특성에 따라 1~2학년은 ‘도깨비마을 숲 체험’과 실내 트리클라이밍, 3~4학년은 미술 대장간과 ‘숲 속 트리클라이밍’, 침실습지 탐방을 운영하고, 5~6학년은 미술, 죽동농악 실습과 나침반을 활용한 길 찾기, 자연생태 목공 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학년 공통 교육과정으로 ‘학교생태텃밭정원’ 교육이 운영되며, 3학년과 5학년을 대상으로 한 곡성 역사 교육과정도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곡성의 마을교육 자원과 숲·생태 교육장을 활용한 교과연계 마을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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