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2024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 탄탄한 평생학습도시로 인정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조상래)은 올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었다.
전라남도에서는 3년 전부터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왔다. 평가항목은 전담조직, 평생교육예산, 공모사업이나 자체 사업에 대한 운영실적, 우수사례 등 종합적으로 그 결과를 분석한다.
최우수, 우수, 장려로 나눠 시상과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평가에서 곡성군은 한번도 빠짐없이 우수 시군으로 평생교육에 있어 앞서가는 도시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올해는 제24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도 최우수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받아 선진적인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이번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곡성군은 가점 대상인 대학연계 사업, 전국 단위 수상실적, 전남도 공모사업 참여도 등 모든 부문에서 가점이 인정되었고, 이외에도 다양한 자체 사업 전개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면서 8백만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되었고, 업무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구, 시, 군 단위로 지자체를 구분해 3년 주기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 곡성군은 2025년도에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로서 사업 성과를 평가받아야 한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곡성국악전수관 ‘2024년 국악교실 수강생 발표회’성료 수강생들의 실력을 뽐내는 기회의 장 마련
곡성군은 지난 4일(수) 곡성국악전수관에 열린 ‘2024년 국악교실 수강생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곡성국악전수관에서는 지난해부터 국악교실을 시작하여 ▲장구, ▲농악, ▲판소리, ▲한국무용, ▲가야금, ▲민요, ▲대금, ▲해금 총 8개 분야의 강좌를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는 국악교실에서 1년간 열심히 배운 수강생들의 솜씨를 뽐내는 발표회와 수강생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했던 전문 강사들의 공연, 수료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발표회는 ▲장구·농악반의 <죽동농악>, ▲가야금반의 <진도아리랑>, <목포의 눈물>, ▲대금반의 <칠갑산>, ▲해금반의 <Moon river>, <아리랑>, ▲민요반의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한국무용반의 <화선무>, ▲판소리반의 <쑥대머리 고법>, <심청가 중 날이 차차> 무대를 선보였다. 국악의 전통을 이어가는 다양한 악기와 장르의 수업을 수강한 80여명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며 관객들의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전문 강사들이 국악공연을 선보였다. ▲대금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판소리 <심청가 중 방아타령>, ▲민요 <신사철가>, <진도아리랑>, ▲25현 가야금 <오봉산타령>, ▲지영희류 해금 산조 <진양조>, ▲진도북춤, ▲설장구 공연으로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며 발표회가 마무리되었다. 이날 발표회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국악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너무 기쁘다. 무대 위에서 긴장했지만 너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국악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졌고, 앞으로도 꾸준히 배워나가고 싶다. 더 많은 사람들과 우리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싶다.”라고 전했다.
국악전수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악교실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수강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실력을 통해 전통문화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악을 배우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곡성군 보건의료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 추진
곡성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전 군민의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아가 나기 시작하는 영유아기부터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하는 청소년기를 지나 구강질환 발생률이 높은 노년기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영유아기 및 청소년기 구강 건강을 위해 보육시설 원아들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치아 관리 방법 등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중 만 3세 이상 신청한 어린이 743명에게 불소도포를 시행하였다. 또한, 학교 및 보육시설 직원과 어린이들에게 구강 위생용품을 제공하여 일상생활 가운데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6월 4일과 5일 양일간 군민 대상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하여 칫솔, 혀클리너 등 구강위생 보조용품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경로당도 방문하여 구강건조증 예방법, 틀니 관리법 등 교육을 실시하여 노년기 저작 불편 호소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였다.
곡성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상대적으로 구강 관리에 취약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주 1회 구강 검진 및 스켈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10월과 11월에는 곡성군 소재 로뎀발달장애인센터, 삼강원, 인정원의 이용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교육과 불소도포를 시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구강보건사업 및 치과 진료 관련 문의는 곡성군 보건의료원 치과실(☎061-360-8082)로 연락하면 된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곡성군, 토란의 변신 토란스포머 팝업스토어 열어 지역특산물 대중화를 위한 체험기회 마련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광주 동명동에 위치한 퓨전 음식점(아우르)에서 곡성 토란의 다양한 변신을 미국영화 ‘트랜스포머’와 ‘토란’을 합친【토란스포머】로 표현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의 특산품인 토란을 광주, 전남의 MZ세대에게 트렌디하게 전달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진행되었다.
아우르에서는 지역특산품을 활용하여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데 이번【토란스포머】팝업 행사에서는 곡성토란을 이용한 ‘토란후무스 알배추구이’, ‘오븐치킨구이와 토란대무침’, ‘토란 포카치아’ 메뉴를 개발하여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특별메뉴로 판매하였고, 토란가공제품·굿즈 전시, 포토존, 이벤트, 토란 알리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였으며 깜짝 이벤트로 ‘곡성몰’과 연계한 카카오톡 친구 추가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또한 6일 저녁에는 소셜 다이닝 크루를 모집하여 토란을 활용한 메뉴와 토란 막걸리를 페어링하여 시식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은 “토란을 알지 못하는 세대들에게 토란의 다양한 가공 제품과 토란의 무한한 활용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을 자주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