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
곡성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진강 기차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대표 질환인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식중독 예방 캠페인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음식문화개선모니터요원, 군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30일 아이스 페스티벌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여름철 식중독 주의하세요’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추진하기도 했다. 방문객들에게 마스크, 물티슈, 유인물 등을 배부하면서 휴가철 식중독 주의 요령,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채소류를 나물이나 볶음 등으로 익혀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안내했다. 그리고 채소를 세척한 후 실온에 방치하면 세척 전보다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곡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지난 7월에 우수 지자체 포상금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사업체 집단급식소에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기구자외선살균소독기, 칼·도마 살균소독기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지역적 특색을 담아낸 압록 참게·은어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참게·은어 상징물과 거리공원을 재정비하였으며, 안내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곡성군의 대표적인 먹거리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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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폭염 대응 경로당 긴급 냉방비 지원 지속되는 폭염에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적극 활용
곡성군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마을 경로당 324개소에 냉방비를 긴급 추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추가 지원되는 냉방비는 7월과 8월, 총 2개월분으로 개소당 30만 원이다.
이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전국에서 사망자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 대응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군 관계자는 “급 냉방비 지원을 통해 경로당의 전기세 부담이 줄어들길 바란다. 또한 폭염에 시달리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도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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