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구례동편소리축제 추진위원회 위촉식 개최 - 2023 구례동편소리축제 추진 준비 - 동편제의 명맥을 이어온 본향답게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전남 구례군은 26일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구례동편소리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새로 위촉된 추진위원은 구례동편소리축제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군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추진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는 최성현 씨가 선출됐다. 올해 구례동편소리축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최성현 추진위원장은 “구례는 송만갑, 박봉술 등을 배출한 동편제의 본향이다. 군민 모두가 즐기고 다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동편제의 전통성을 유지하면서도 관람객들의 만족과 호응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오늘은 내가 선비...구례향교 청소년 예절 교실 국궁, 서예, 다도 등 전통문화 체험과 예절교육
전남 구례군은 지난 26일 구례향교(명륜당)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청소년 예절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군은 구례향교와 함께 청소년들의 올바른 예절 습관 형성을 위하여 이번 예절 교실을 마련했다.
약 30명의 학생이 예절 교실에 참여해 다양한 전통문화와 예절을 배우고 익혔다. 이번 예절 교실에서는 향교의 전통 유복을 입고 한자로 된 자신의 이름 뜻을 알아보는 프로그램, 국궁을 통해 전통 놀이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 정신 수양을 위한 다도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예절 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향교는 딱딱하고 무서운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서예, 활쏘기 등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한섭 구례향교 전교는 “방학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예절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이 예의 바르고 품성이 뛰어난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사라져가는 전통 예절과 품성 교육을 위해 2011년부터 청소년 예절 교실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구례향교는 조선시대 성종 23년(1482년)에 설립한 역사적인 교육 기관(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10호)으로서 지역의 문화유산과 전통을 전승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구례군의회, 택시운송사업자와 간담회 개최 택시업계 묵은 현안 논의 자리 마련 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는 지난 7월 24일 구례군 관내 택시운송사업자와 택시업계의 현안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 주민들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최소한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100원 택시와 장애인 바우처 택시사업에 대한 택시사업구역 적용의 의견 대립을 비롯해 군 전체 사업구역의 통합 문제 등 관련 현안에 대해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자리였다.
읍면 택시사업구역 통합문제는 택시 감차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사업구역 통합의 여건을 점진적으로 마련해 나갈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의회는 감차 관련 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100원 택시사업의 경우 부정 이용을 방지하기 위해 종이 형식의 이용권을 카드 형식으로 올해 연말까지 교체하는 사업을 관련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한 택시 차령 연장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도 면밀한 검토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외에 구례읍 택시 승강장의 추가 설치 건의에 대해서는 도시재생사업, 주차장 조성사업 등 관련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으며, 지역주민의 생활권이지만 행정구역은 순천시인 구례구역 사업구역 문제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 검토와 이해 관계기관과 당사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나 여건에 맞춰 그때그때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향상 그리고 택시운송사업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관련 논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구례군의회, 공주시 수해 지역 피해복구 활동 전개 지난 7월 26일 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는 수해를 입은 공주시 탄천면을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공주시는 지난 13일 ~ 16일에 내린 604.6mm에 이르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농경지 피해 및 주택 침수, 도로 파손 등이 발생하여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의 제안으로 군 의원 및 사무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구례군의회에서는 생수(50박스)과 라면(500개) 등 구호물품을 탄천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피해주민의 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은 “지난 2020년 8월 섬진강 수해로 구례군도 많은 피해를 있었지만 전국 각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적은 힘이라도 수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주시민들께서 온전한 일상 회복을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