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 지리산남악제·군민의 날 행사 개최 -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천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 - 군민이 다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4마당 29종목 군민의 날 행사 열려
구례군은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천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남악사 및 화엄사 시설지구, 공설운동장 등 구례군 일원에서 「제81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44회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4마당 29종목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구례읍 시가행진과 군민의 날 체육행사, 군민 노래자랑, 남악제례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 전시·체험, 경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첫째 날인 19일(토)에는 군청에서 시작해서 공설운동장까지 이어지는 구례읍 시가행진으로 진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어서 공설운동장에서는 읍면별 특색 있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군민의 날 기념식이 이어지며 이후 본격적으로 줄다리기, 400m 계주, 족구, 축구, 게이트볼, 씨름, 단체줄넘기, 파크골프, 한궁 시범경기까지 9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재경구례군향우회에서 200여 명의 향우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줌에 따라 향우 vs 기관·사회단체장의 번외경기로 친선 줄다리기 경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 저녁 7시부터는 군민의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서시천 체육공원에서 군민 노래자랑이 열린다.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12명의 본선 진출자의 뜨거운 경연이 펼쳐지고, 재경구례군향우회원의 특별무대와 ‘지원이’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다음날인 20일(금) 오전 10시에는 천 년의 역사 동안 국태민안과 시화연풍을 기원한 남악제례가 남악사에서 봉행 되고, 이후 장죽전 녹차 시배지에서는 헌공다례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화엄사 시설지구에서는 길거리 씨름대회, 읍면 윷놀이 대회, 농악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우리차 시음회, 전통 떡 만들기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례지부의 작품 전시회와 같은 문화예술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8일부터 24일까지 구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한국미술협회 구례지부의 전시회를 볼 수 있으며, 20일(일) 오후 3시에는 구례읍 실내체육관에서 추억의 동춘서커스 공연이, 오후 5시에는 섬진아트홀에서 북한의 독특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백두한라예술단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21일(월)에는 제34회 전국 정가 시조경창대회가 열려 전국의 시조 명창분들이 구례를 찾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갖는다.
더욱이, 군민의 날 기념식 시작 전에는 구례 청천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로 이루어진 치어리딩 팀이 식전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행사는 구례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남악제례 및 헌공다례를 관람하고 남악 서예 백일장, 남악제 글짓기, 내 고장 문화재 그리기 대회에 많은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사전에 초등학생 대항 윷놀이와 길거리 씨름대회에 참여 모집을 하는 등 지리산남악제 및 군민의 날 행사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최성현 지리산남악제 및 군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장은 “지리산남악제 및 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구례군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 7일(월) 행사 추진 상황 보고회에서 행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리산남악제 및 군민의 날 행사가 유구한 역사를 가진 행사인 만큼 단순한 축제가 아닌 구례가 하나로 단합하고 구례군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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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5년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 성료 우리쌀 소비 촉진 및 활용 기술 확산을 위한 요리·베이커리 교육 추진
구례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2일 총 6회에 걸쳐 ‘2025년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생 15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구례군민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정떡 샌드위치, 쌀밥 아란치니, 생크림 쌀스콘, 쌀 제누아즈 등 우리쌀을 활용한 요리 및 베이커리로 다양한 메뉴를 만들며 실습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친숙한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며 우리쌀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쌀로 이렇게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라며 “배운 내용을 가족이나 이웃과 나누면서 우리쌀 소비를 늘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쌀을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우리쌀을 더욱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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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불교연합회, 구례군 이웃사랑 성금 5백만 원 및 성품 백미(2,000kg) 기탁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일 구례불교연합회와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점등식에서 사부대중과 불자들의 마음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5백만 원과 백미 2,000kg(10kg, 200포)를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현금과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례불교연합회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개최한 봉축 점등식에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으로 모든 군민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길용 부군수는 “매년 자비 나눔을 통해 사랑의 온기를 불어넣어 주시는 구례불교연합회에 감사드리며 베풀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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