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3대 기동대, 주민의 작은 불편까지 챙긴다!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 별천지하동영농부산물파쇄기동대, 별천지상수도로정비기동대
하동군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3대 기동대(민원 해결팀)가 높은 성과를 내며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 별천지하동영농부산물파쇄기동대, 별천지상수도로정비기동대는 각각 생활민원, 농업 환경 개선, 기반 시설 유지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기존의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과 상수도·도로 보수원은 “하동군민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든 달려간다”라는 의미를 담아 이름을 바꾸고 새 단장을 마쳤다.
하동군은 3대 기동대 대원들의 소속감을 부여하고,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팀별 유니폼을 제작하고, 기동대원들이 일상에서 군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하동군은 더욱 밀착된 생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기동대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하동군의 3대 기동대는 단순히 민원을 해결하는 기능을 넘어,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 소소한 불편, 신속한 해결로 주민의 삶을 가볍게 = 하동군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는 생활 속 사소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며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등·콘센트 교체, 방충망 보수 등 소규모 수리·정비 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별천지기동대는 지난해 11월 운영을 시작하여 약 두 달 만에 300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군민들의 신뢰를 쌓았다.
하동군은 2025년 당초 예산으로 2억 5천만 원을 편성하여 별천지기동대의 운영 기반을 탄탄히 함은 물론 기동대원을 신규 채용하여 민원 처리량을 대폭 늘리고자 한다. 올 2월 근로자 1명을 추가 채용하여 현재 총 3명이 활동 중이며, 추후 인력을 충원해 2개 반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주민들은 콜센터(055-880-8272)를 통해 민원을 접수하면 별천지기동대가 즉시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전화 한 통으로 불편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하동군은 별천지기동대 운영을 내실화하고, 더 많은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고자 2025년 당초 예산으로 2억 5천만 원을 편성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작은 일이지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별천지기동대는 지난해 ‘2024년 올해의 우수시책 베스트 10’ 설문조사에서 4위를 기록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이들은 주민의 작은 불편까지도 소중히 여기며, 지역사회의 안정과 편의를 책임지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 ◇ 별천지하동영농부산물파쇄기동대 :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감소로 농촌 환경 개선 = 하동군은 영농 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찾아가는 파쇄지원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는 영농 부산물의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로 제공된다.
파쇄기동대는 하동군 농촌지도자회 회원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가에서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 가지 등을 수확해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현장으로 출동해 파쇄 작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180여 농가 44.3ha 규모의 파쇄를 완료했으며, 미세먼지 감소와 산불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해 농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1월부터 파쇄를 시작해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 신청된 전량을 처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은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 외에도 농민들의 편익을 크게 증진하고 있다”며, “영농 부산물을 태우지 말고 파쇄기동대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농촌 환경을 지키고 농업인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 별천지상수도로정비기동대 : 기반 시설 유지보수로 주민 편의 증진 = 별천지상수도로정비기동대는 상수도와 도로 관리에 대한 주민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상수도기동대는 15명(정수장 근무 3명, 현장 근무 12명)으로 구성되어 검침 업무, 수도요금 고지서 배송, 수도계량기 교체 및 설치, 누수탐사, 수압·수질 민원 등을 처리한다.
2024년에는 수도계량기 동파, 누수 민원 등 3,180건을 해결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한 도로기동대는 17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도로 파손 점검, 보수 작업, 표지판 관리, 노면 청소, 제설 작업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지키고 있다.
이들은 도로 안전을 유지하고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는 제설 작업과 도로변 제초 작업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도로기동대는 총 200회의 도로 파손 점검과 50회의 보수 작업을 진행하여 도로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표지판 유지보수 20건과 약 2km에 달하는 노면 청소를 완료하며, 도로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했다.
도로변 풀베기 작업도 20km에 걸쳐 진행하여 도로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겨울철에는 제설 작업을 11km 구간에 걸쳐 수행해 주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했다.
도로기동대는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도로 관련 민원을 처리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며 묵묵히 노력하는 중추적인 존재로,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2025년, 군민을 위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거듭나다 = 하동군 3대 기동대는 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그들의 노력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도 지역민의 삶에 빛을 더하며, 하동군의 미래를 지켜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군민을 위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거듭난 하동군 3대 기동대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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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하동군지부 임직원, 5백6십만 원 고향사랑기부 지난해에도 4백만 원 기부…“하동군과 상생·협력하는 관계 되고파”
NH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장주익) 임직원과 그 가족 등 45명이 지난해 4백만 원에 이어 올해도 5백6십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하동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장주익 지부장과 임원들은 직원들을 대표해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직접 기부금을 전했다.
장 지부장은 “하동군과 NH농협 하동군지부가 협력하며 상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승철 군수는 “소중한 기부의 가치가 더욱 커질 수 있도록 기부금을 활용한 농업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성공적으로 진행해 그 성과를 공유하겠다”라며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는다.
하동군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분들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을 방문하면 빠르게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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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청년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천환승 회장에 이어 이현권 신임 회장 취임
금남면 청년회(회장 이현권)가 지난 5일 하동군수협 2층 회의실에 모여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희성 군의원, 김구연 도의원, 금남면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천환승 이임 회장이 임기를 마무리하고, 이현권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임기 동안 헌신한 이임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으며, 새로운 임원진 소개와 함께 향후 청년회의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천환승 이임 회장은 “청년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해 준 모든 회원에게 감사드린다. 새로운 회장님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청년회가 되길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현권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 폭넓은 활동을 통해 청년회가 지역사회의 중심 단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더불어 금남면 청년들과 소통·협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금남면 청년회는 매년 개최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주민들과 나누고 있으며, 오는 12일에도 대보름 달맞이 행사 “달따라 금남에”를 개최해 그 명성을 이어간다.
그뿐만 아니라, 별빛금남선셋시네마, 무지개 해안도로 조성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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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채 하동군 농민회장, 장학기금 1백만 원 쾌척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재 육성에 보탬 되고자 스스로 다짐해”
지난 11일 정운채 하동군 농민회장이 군수 집무실을 찾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만 원을 내놔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운채 회장은 지난해 9월에도 장학기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조용한 선행을 펼친 바 있어 감동이 배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정 회장은 “하동군이 학령인구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하동의 미래 인재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자고 나 자신과 약속을 했다.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더 나은 학업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군수는 “지역과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하동의 청소년들이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관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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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악양농협 임원진, 장학기금 1천만 원 출연 2019년부터 시작해 누적 7천5백만 원 달성…미래세대 향한 애정 드러내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화개악양농협(조합장 임종갑) 임원들이 지난 11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종갑 조합장을 비롯해 정학진 전무, 강정미 지점장, 유현봉·이종민 상무가 함께했다.
화개악양농협은 2019년 1천5백만 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7천5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미래 인재들을 위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임종갑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뜻을 함께해 준 조합원과 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의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각자의 꿈과 목표를 이루며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뜻깊은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신 임종갑 조합장과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하동의 미래 인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개악양농협은 지난해 해운대농협과 농가 실익 증진을 위한 도농상생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김해장유농협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경상국립대학생과 농촌 일손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민들을 위한 사회환업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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