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양수발전 유치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곡성군 이장단 연합회와 한국동서발전 양수발전소 유치 총력
곡성군의 이장단 연합회와 한국동서발전이 18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곡성 양수발전소 유치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11개 읍면을 대표하는 각 읍면 이장단과 총무 22명과 한국동서발전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들은 곡성 양수발전소 추진에 따른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곡성군은 지난 8월 28일에 한국동서발전과 '곡성 양수발전소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들은 이에 앞서 주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산청과 예천의 양수발전소를 참관하며 경제, 환경, 사회적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곡성군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은 각 읍면을 대표하는 이장단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돋보이고 있다. 이들은 지방소멸에 대한 위기감과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양수발전소 유치를 군민의 염원으로 결집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죽곡면 이장단 및 수몰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주민 수용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곡성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덕분에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도와 수용성이 크게 상승했다. 또한 곡성의 탁월한 양수발전 건설 인프라와 지역의 발전 방향을 고려하여,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양수발전소 유치 계획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이장단 양해주 협의회장은“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주민들의 동참과 호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각 읍·면을 대표하는 이장단을 필두로 하여 범군민적으로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곡성 양수발전소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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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일하잡(JOB)센터,‘찾아가는 취업특강’실시
곡성군이 지난 15일 전남과학대학교 치위생과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취업특강은 전남과학대학교 치위생과 졸업예정자들의 요구에 따라 ‘취업심리상담: 취업에 대한 긴장완화 및 마인드 함양’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특강은 20년 간 청소년과 청년들의 심리 상담 분야에서 활약한 이윤 강사가 주관했다. 강사는 그림 투사 검사와 진로 탐색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 향상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다루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은 지역의 일자리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작년부터 일하잡(JOB)센터를 설립하고 운영 중이다. 일하잡(JOB)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필요와 요청에 따라 다양한 취업 및 창업 관련 특강을 주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곡성군 협동조합 취‧창업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지역민들을 위한 취업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곡성군 일하잡(JOB)센터는 주민 5명 이상의 요청이 있으면 어디든지 방문하여 취업 및 창업 관련 특강을 진행한다. 주민들이 원하는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전문성을 갖추고 인증받은 강사를 초청하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곡성군 일하잡(JOB)센터 상담사는 “일하잡센터에서는 구인구직 상담뿐만 아니라 최근의 취업 트렌드, 면접 이미지 메이킹, 취업심리상담 등 다양한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많은 분이 참여해 취업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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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 추진
곡성군이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명절에 따른 물가 상승을 대비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군은 심청상품권 활용을 통한 명절 제수품과 생활용품의 구매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 활동은 서민경제의 안정화와 위축된 소비자 심리를 개선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둔 상황임에도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려운 시기를 힘 모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여러 전통시장과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 또한 물가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과 소상공인 모두 편안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동안 가격과 원산지 표시, 부당 요금 및 불공정 거래의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해 물가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전통시장의 온누리 상품권 사용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6일까지 상품권의 구매한도를 한시적으로 높였다. 지류형 상품권은 130만 원, 충전식 카드형은 180만 원까지 확대됐다. 또한 구매 시 각각 5%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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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3년 꿈놀자 오리엔티어링 대회 개최
나침반과 지도 들고 기차마을로 떠나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이상철)이 지난 16일 섬진강기차마을에서 꿈놀자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개최했다.
오리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하여 정해진 경로를 따라 최종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경기다. 재단에서는 이를 초등학교 교과 연계 교육과정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해왔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과 가족 50여 명이 참가했다. 오리엔티어링은 학교와 제월섬에서 교육과정으로만 진행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서로 간의 실력을 겨루는 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시작 전 참가자들을 위한 오리엔티어링 기초교육이 진행됐다. 그 후 참가자들은 섬진강기차마을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낯선 지도를 들고 곳곳을 탐험하며 경기를 펼쳤다.
이 대회는 오리엔티어링이 생소한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 교과 연계 수업을 이수한 학생들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도착지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학생들에게는 완주 메달이 수여됐다. 또한 5 ~ 6학년 학생들의 경쟁 부문에서는 1등부터 3등까지의 우승자들에게 상장과 메달, 트로피가 시상됐다.
초등학생 참가자 A군은“수업 때 배웠던 내용을 적용할 수 있어서 더 재밌게 느껴졌던 대회였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지만 그만큼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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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전남과학대, 2023년 제2차 관학지역발전협의회 개최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공동 대응
곡성군과 전남과학대학교가 지난 15일 2023년 제2차 관·학지역발전협의회를 열고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제2차 협의회에서는 위원장인 곡성군 기획실장과 전남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업무 관련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력사업 25건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군과 대학의 자원을 활용한 곡성 음식문화브랜딩 추진, 토란 대표품종 선발 연구사업 등 협력 중인 사업들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Life 2.0 사업, 곡성군 청년센터 프로그램 운영, 수상안전요원 양성과정 운영 등 기관 간 새롭게 협력할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기도 했다.
군은 대학교와의 상호 교류와 지속적인 검토를 통해 관내 식당들이 참여하는 외식아카데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오는 10월에는 옥과권역에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과학대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프로젝트는 제1차 협의회 결과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됐다. 최근의 협의회에서는 내년도에 대한 지원금 상향과 관내 전입을 유도하는 새로운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오는 10월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개최되는 제1회 곡성군 평생학습박람회를 위한 학교 측의 박람회 참가 및 봉사활동 지원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관내 청년들을 위한 부동산특강, 창업특강 등 총 9개의 강좌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이 지자체에 위임·이양됨에 따라, 군과 대학은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과 동반성장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했다.
군 관계자는 “관학지역발전협의회는 우리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위한 동력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정부 기조에 발맞춰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큰 성과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관학지역발전협의회는 이제 19회차를 맞이했다. 이 협의회에서는 Link 3.0 사업, HIVE 사업, 학교기업 지원, 평생직업교육 거점센터 협력사업, 청년 인큐베이팅 허브센터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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