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5월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간편하게 한 번에 신고
하동군이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자 편의를 위해 하동군청 1층 재정관리과와 진주세무서 하동지서에 통합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며, 국세와 지방세의 별도 신고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한 통합 신고센터 운영에 따라 납세자는 방문이 편한 곳에서 국세와 지방세를 모두 신고할 수 있다.
방문 없이 홈택스(PC), 손택스(모바일) 등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하여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면 신고 내용이 위택스로 자동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까지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소규모 자영업자, 근로소득 이외 다른 소득이 있는 직장인, 연금생활자 등은 과세표준부터 세액까지 미리 계산해 안내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아 납부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한편,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별도 신청 없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9월 1일까지 직권 연장된다. 단, 신고 기한은 연장되지 않으므로 6월 2일까지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납세자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신고 창구 운영 지원에 힘쓰겠다”며, “신고가 집중되는 5월 마지막 주에는 원활한 신고가 어려울 수 있으니, 조기에 신고·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콜센터(1661-6669) 또는 하동군청 재정관리과(880-22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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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개별주택가격 4월 30일부터 이의신청 접수 시작
1월 1일 기준 1만 6647호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다음 달 29일까지 의견 접수
하동군은 4월 3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2025년 개별주택 결정가격에 대한 열람과 군민 이의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것이다. 총 1만 6647호가 대상이며, 이는 전년보다 0.9% 상승한 수치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재정관리과, 읍·면사무소, 하동군 홈페이지(hadong.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realtypric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 하동군청 재정관리과), 팩스(055-880-2297)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11월 주택 특성 조사에 착수해 개별주택가격을 조사·산정했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과정을 거쳤다.
이의가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가격검증과 하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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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 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지원 공모 최종 선정
해양관광지 지구 지정 사업에 탄력…남해안 관광산업 중심지로 도약
하동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2025 지역 관광투자유치 컨설팅 및 홍보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전국 공공기관 및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간 투자유치가 포함된 관광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에는 △자문단 컨설팅 △투자유치 제안서 작성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전국에서 4개 사업이 서면 평가를 통과한 가운데, ‘하동군 해양관광지 지구 지정 사업’이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2026년 해양관광지 지구 지정을 목표로 금남면 중평리·진교면 술상리 일원에 총면적 약 1.5㎢ 규모의 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해양 치유, 레저, 생태체험 기능을 포함하는 이 관광단지는 기존 관광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하동군이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안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군은 이미 지난해 12월 해양관광단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했으며, 올해 2월에는 해양관광지 지정 용역 과업을 발주하여 해양관광지 지구 지정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하승철 군수는 “금오산 일원이 생태·치유·힐링 관광지로서 투자 매력을 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빼어난 해안 경관을 바탕으로 민간 투자를 적극 유치해 남해안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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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보건소, 장내 기생충 질환 무료검사 실시
섬진강·덕천강 인근 주민 대상…6월 13일까지 1천 건 진행 예정
하동군이 섬진강과 덕천강을 끼고 있는 지리적 특성에 따라 상대적으로 높은 기생충 감염률을 보이고 있어, 지역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장내 기생충 질환 무료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생충 질환 검사는 섬진강·덕천강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6월 13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1천 건을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를 위한 채변 통은 하동군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수거된 검체는 한국건강관리협회를 통해 분석된다.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무료로 치료제를 투약하고, 이후 재검사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검사 항목 중 하나인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로 섭취할 경우 감염될 수 있는 대표적인 기생충으로, 장기간 방치하면 담도염, 담석증, 나아가 담관암까지 유발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기생충 퇴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지역 감염률은 전국 평균 5%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감염률을 낮춤은 물론,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예방 활동과 교육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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