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의 매력적인 변화! 주민들 마음속에 새겨 하동군, 이장회의 통해 하동군 미래상 제시하고 사업 추진 방향 논의 지난 29일, 아름답고 매력적인 하동군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나누고자 하동의 이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하동군은 이날 이장단협의회와 하동읍 이장회의를 통해 하동군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들과 함께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동군의 미래상을 더 구체적으로 구상·실행하고자 단위사업별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하동읍 거점지역에서 구상 중인 ‘군민정원 조성사업’과 ‘하동 철길 문화숲 공원사업’의 구체적인 조성계획을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군민정원 조성사업’은 군청 주차장을 정원으로 만들어 군민들에게 친근한 공간을 제공하며 365일 열린 군청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하동 철길 문화숲 조성사업’은 주변 지역과 연계하여 철길로 단절된 공간을 주민들의 일상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하동의 매력을 한층 부각할 수 있는 핵심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이외에도 ‘예쁜거리 조성사업’, ‘2025년 하동읍 중앙로 간판개선사업’, ‘부용·연화지구 도시재생사업’ 등의 사업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컴팩트 매력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군정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컴팩트 매력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제안하고, 획기적인 사업을 통해 그 틀을 구축하고 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사업들은 하동을 변화시킬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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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1인·노인 가구 대상 밑반찬 절찬 배달 중 주 1회 정기적 반찬 배달 및 안부 확인…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일환
하동군이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인 또는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찬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는 8개 읍면(하동읍·화개‧악양‧적량‧고전‧금남‧금성‧진교면)의 1인 또는 노인 부부가구 24명에게 제공되며, 건강식사배달사업 수혜 지역은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반찬 4종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주 1회 배달하며, 대면 안부 확인과 더불어 생활실태 및 욕구조사 등 복지상담도 함께 제공한다.
이용자 박 모 씨는 “반찬도 배달해 주고 안부도 물어줘서 고맙다. 매주 목요일을 기다리게 된다”라며 찾아가는 반찬가게에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하동군은 이외에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으로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 ▲고독사 예방 반려로봇 설치 지원 ▲1인 가구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해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는 지원체계를 촘촘하게 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자의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청·중‧장년 및 노인 등 연령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누구나 언제든지 하동군청 주민행복과(☎055-880-2323)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복지 부서에 연락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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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면 자율방재단, 한파 대비 상습결빙구간 점검 제설함 및 염화칼슘 실태 확인해 겨울철 사고에 대비
하동군 금성면은 지난 29일 자율방재단(단장 이준호)이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관내 상습결빙구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금성면의 길목길·항도길 일대는 겨울철 도로가 결빙될 우려가 있어 보행자와 차량의 주의가 요망됐다.
이에 자율방재단원 17명은 두우산 일대 도로변에 제설함 및 염화칼슘을 점검하며 굳어서 사용하지 못하는 염화칼슘은 담당 부서에 배급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조치했다.
이준호 단장은 “바쁜 와중에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점검에 나선 단원들에게 감사하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 있으면 앞장서서 움직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성면 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무더위·한파 쉼터 점검, 산불 대비 홍보, 태풍·폭설 및 해상 안전사고 예방 등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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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면 자율방재단,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캠페인 벌여 재난 대응 최일선에서 재난 예방법 및 행동 요령 전파
하동군 청암면은 지난 29일 자율방재단(단장 정금석) 20여 명이 ‘내 집 앞 눈 치우기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한파·강설 및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군민들에게 전파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자율방재단은 마을 곳곳을 다니며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소각 행위 금지 △산불 발생 시 대피·신고 요령 등을 안내했다.
정금석 자율방재단장은 겨울철 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광재 청암면장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속해서 캠페인을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청암면 자율방재단은 캠페인과 함께 ‘안전 다짐 결의 행사’도 함께 진행해 재난 발생 시 행정의 조력자로서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방재단은 재난 취약 지구 순찰 및 예찰 활동, 각종 재난 사전 대비, 재난 발생 시 응급 복구 활동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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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걸 금남면장, 모친상 부의금 장학기금 기부 부의금 200만 원 전달…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조용한 선행
하동군의 이정걸 금남면장이 지난 30일 모친상의 장례식 조의금 200만 원을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에 장학기금으로 내놔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정걸 면장은 “선후배들의 따뜻한 위로와 조의 덕분에 무사히 장례를 잘 마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하동의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 면장은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전달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이양호 이사장은 “지역과 학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이정걸 면장님께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지역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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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소방안전교육 실시 10월 28~30일 6개 기관·학교 대상 실시…위기 대처 능력 키워줘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는 지난 28일 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회와 진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과 학생들이 소방 안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해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영상 시청 ▲지진 대비 행동 요령 체험 ▲재난(지진) 체험 및 소방안전교육 실습 ▼완강기 종류와 사용법 안내 및 실 착용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실습 ▼소방 차량 관람 및 방수 조작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하동소방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체험교육을 10월 30일까지 6개 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서석기 서장은 “장애인이나 학생, 어린이 등은 재난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이번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교육이 소방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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