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갤러리 107, SNS 일러스트 공모전 역대 수상작 전시 곡성을 향한 다정한 시선
곡성군이 21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중앙로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에서 일러스트 공모전 역대 수상작을 전시한다.
올해 3번째로 개최된 일러스트 공모전에서는 맹*영 작가의 ‘도깨비들과 함께! 곡성 여행!’이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김*지 작가의 ‘즐거운 추억을 더하는 곡성기차마을’이 우수상을 받았다. 갤러리 107에서는 올해 수상작을 포함한 역대 수상작 4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수상작들은 곡성을 상징하는 도깨비 캐릭터, 섬진강, 장미와 기차, 침실습지, 대황강 등의 소재를 아름답고 세련된 감성과 다양한 기법의 일러스트로 표현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들만의 독특한 개성과 화풍을 통해 곡성의 이미지를 어떻게 해석하고 그렸는지 볼 수 있다.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 107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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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압록 참게·은어거리 상인회, 남도음식 홍보에 앞장서
곡성군이 지난 20일 압록 참게·은어거리 상인회의 13개소 영업주들이 참여해 청소 및 경관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압록 참게·은어거리 상인회는 관광객들에게 곡성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방안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곡성군은 2016년에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17년에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오곡면 압록리 일원 1.6km에 안내 표지판 설치 등 환경정비와 거리공원 조성, 참게·은어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
하지만 사업이 준공된 지 6년이 지나면서 조형물과 공원의 노후화로 인해 홍보 효과가 점차 감소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군에서는 압록 참게·은어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시설을 정비하며 추가로 홍보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또한 군과 상인회는 지난 간담회를 통해 음식점 영업주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좋은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압록 참게·은어거리의 홍보와 ‘깨끗한 곡성, 맛있는 곡성’이라는 이미지를 관광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협력하기로 했다.
압록 참게·은어거리 식당 영업주 A씨는“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압록 참게·은어 거리 홍보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압록 참게·은어거리 상인회에서 남도음식거리 홍보와 환경정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군에서도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관광객이 압록 참게·은어거리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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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이장단 연합회, 곡성 양수발전사업 유치 활동 전개
곡성군이 지난 20일 이장단 연합회에서 곡성 양수발전사업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곡성군의 각 읍면 이장단장과 총무 30여 명이 모여 상생과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의 결의를 다졌다.
이장단 연합회는 곡성군의 발전과 지역 경제를 위해 양수발전소의 유치를 지지하며, 주민들에게 양수발전소의 중요성과 그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곡성군 이장단 협의회와 관내 주요 사회단체는 죽곡면 고치리 일대에 설비 용량이 500MW, 사업비가 1조 원 대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을 비롯해 운영·홍보·추진분과로 구성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수발전소가 들어서면 곡성군은 지역발전기금 및 세수 확보와 같은 직접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용 증가와 지역경제 부흥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이 돌아와 곡성군이 더욱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해주 곡성군 이장단 협의회장은“곡성군에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주민 홍보에 힘쓰겠다. 곡성의 밝은 미래를 위해 모두 힘을 합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섬진강과 침실습지와 같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생태 관광자원을 자랑하며, 최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따른 디지털 관광거점 조성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곡성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와 양수발전소와의 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한국동서발전과 업무협약 후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 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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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3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교육부 공모 선정, 사업비 129여억 원 들여 곡성중학교에 볼링장 등 갖출 계획
곡성군이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29여억 원의 총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곡성중학교 내에 학생들과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교육, 돌봄, 문화, 체육센터 등의 학교복합시설이 건립된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여 일상의 품질 향상을 추구하는 복합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중점으로 둔다. 이를 위해 곡성군은 교육부의 공모 준비에 힘썼으며, 곡성중학교 부지에는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의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시설 내에는 지하에 주차장을, 지상 1층에는 볼링장, 2층에는 방과 후 교실, 3층에는 다목적 체육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외부에는 테니스장을 구축할 계획이며 인근의 기존 수영장과도 연계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여가와 교육의 복합 공간이 조성된다.
곡성군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고 일상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인프라가 부족한 부분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문화시설과 체육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지만, 충분한 시설이 부족한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청소년들에게 더 넓고 다양한 활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교육지원청과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좋은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생과 주민들이 만족하는 공간을 구축하고 군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서 모색하고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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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학부모참관수업 운영 "우리아이 식욕부진 이렇게 해결해요"
곡성군이 지난 20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올바른 어린이 식생활과 안전한 위생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학부모 참관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아해뜰어린이집의 학부모와 어린이 40명이 참가했으며 이론과 실습 형태의 요리 교실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관공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업무를 이해하고 ‘우리아이 식욕부진 해결하기’에 대한 내용을 안내받았다. 또한 ‘새둥지 베이글 샌드위치 만들기’라는 요리 교실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어린이들은 스스로 재료를 준비하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주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평소 좋아하지 않는 야채를 기꺼이 시도하는 모습은 선생님과 부모님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었다.
이번 부모참관 수업은 집에서의 영양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는 소중한 학습의 시간이자 가족 간의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을 얻었다.
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가족들이 함께하는 모습은 어느 유명한 그림보다 더 값진 그림이다.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 발달과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양과 더불어 위생 관리에도 힘쓰겠다. 앞으로도 곡성군 어린이의 건강한 미래를 책임지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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