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군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할 수 있도록 7월부터 매주 목요일『여권발급 야간 서비스』를 운영한다.
여권의 위․변조 차단, 여권 도용 방지를 위해 도입된 전자여권은 지문 인식 등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만 가능한 시스템으로 되어있어 이로 인하여 시간을 낼 수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직장인 및 맞벌이 부부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평일 오후 6시까지 전화를 통한 사전예약 후,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야간 발급 신청시,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3.5㎝×4.5㎝), 구여권(유효한 여권을 소지한 경우)을 제출해야 하며 수수료 납부는 현금으로만 가능하다.
※ 수수료 : 55,000원(10년), 20,000원(단수), 25,000원(기간연장)
여권은 신원조회를 거쳐 접수일로부터 4일 이후 발급된다.
함양군 야간 여권발급 창구에서는 여권 신규(재)발급, 분실신고, 기간연장, 여권교부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됨으로써 고객 만족을 한층 충족시키는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여권발급과 야간 예약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군청 종합민원실(☎960-5274)로 문의하면 된다.
여름휴가 알뜰한 숙박료와 넉넉한 인심이 있는 민박을 이용하세요!
함양군이 추천한 여름휴가지
지 역 |
주변관광지 |
주요 행사 및 체험 |
함양읍 |
상림, 지리산제일문, 오도재 |
산삼축제(7.29 ~ 8.2)
엄천강레프팅(7 ~ 8월)
함양연암문화제(8월 중) |
마천면 |
백무동계곡, 서암정사, 지리산둘레길 |
지곡면 |
함양일두고택, 남계서원 |
안의면 |
용추계곡, 연암물레방아공원, 용추자연휴양림 |
서하면 |
화림동계곡 |
휴가계획은 세웠나요?‘함양군’은 어때요?
7, 8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산과 계곡 그리고 문화탐방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함양군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함양군은 상림, 용추계곡, 백무동계곡, 상림, 함양 일두고택, 남계서원 등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관광지가 많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어린 자녀들에게 역사를 함께 느끼고 체험할 수 있기에 인기다.
함양군에 따르면 올여름 이 곳을 찾아올 관광객들을 위해 넉넉한 인심에 친절까지 제공하는 민박이 141곳에 달한다. 함양군은“작년까지면 해도 민박을 운영하는 곳이 67개에 불과했는데 올해는 2배 이상 수준으로 늘었다”며 “쾌적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민박운영자가 민박시설 보수 등 숙박시설 개선을 실천한 결과”라고 말한다.
이와 함께 지난 2월부터 일선 민박운영자를 대상으로 함양민박의 이용과 관련된 친절, 청결, 바가지요금, 미신고민박 근절 등 함양민박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해 왔다.
함양군 민박은 관광지 인근에 성황리 운영 중으로 주변 자연체험과 역사탐방을 즐길 수 있다. 7월에 상림걷기, 연꽃단지 꽃구경, 산삼축제 등 자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림이 대표적이다. 마천 백무동 계곡과 안의 용추계곡에서는 계곡 물놀이와 맨손으로 고기 잡기로 시원한 여름나기의 대명사이고, 함양 일두고택과 남계서원에서는 조선시대 후기의 역사를 즐길 수 있다. 마천, 휴천을 잇는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고갯길, 숲길, 마을길 등을 연결한 코스로 걷기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민박은 함양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hygn.go.kr) 여행정보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숙박 등 예약은 홈페이지에 소개된 민박 대표전화나 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민박을 홈페이지뿐 만 아니라 트위터, 블로그 등 SNS를 이용하여 민박을 소개하고 있다”며 “민박을 찾는 소비자들은 알뜰한 숙박료에 쾌적한 환경과 넉넉한 시골인심으로 시원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