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특색 살린 별천지하동 마을 만든다
하동군, 별천지하동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추진…12월 8일까지 희망마을 접수
하동군은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별 특색을 살린 농촌공간을 가꾸기 위해 ‘별천지하동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자체로 이양된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주체가 돼 스스로 마을 계획을 세우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기획·수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종전의 문제점을 개선 반영한 이번 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으로 예산은 합리적으로 사용하고 마을은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하동만의 농촌공간을 가꿔 나가는데 실질적인 마을에 도움을 준다.
이에 종전의 일률적인 예산지원을 개편해 소통마을(20개소)→변화마을(8개소)→활력마을(4개소) 등 3단계로 구분 추진하고 각 단계별로 대상지를 선정한다.
각 단계 사업을 완료한 우수한 마을에 대해 차기 단계 사업을 진행하며 마을자원 등을 활용한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경관개선에 필요한 시설 등을 사업계획할 수 있다.
대상지 선정은 사업추진 주체 역량, 사업계획서 2개 부문 5가지 항목을 심사하며 대상지로 선정되면 각 마을에 단계별로 2000만원에서 3억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매년 별천지하동 마을만들기 사업비로 20억원을 투입하며 신규 대상지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2월 8일까지로, 공모 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읍·면사무소에서 계획서 서식을 받아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나 하동군 도시과(055-880-695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별천지하동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육성하고 각 마을 수요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누구나 살고싶은 농촌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군청 공무원·근로자,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하동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으로 사회적 편견과 차별없는 하동군 만들기
하동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및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을 위한 인식을 공유하고, 잘못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으로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대면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진주소담마을 원장과 진주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을 맡고 장애인 인권 전문강사로 활동하는 박철수 원장을 초청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장애인 인식개선은 물론 장애인 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예방, 신고의무에 관한 교육도 포함해 장애인의 인권 보호 및 예방을 위한 내용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에 행정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고전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성료
하동군 고전면, 새마을지도자·이장 적극 참여…‘깨끗한 고전 만들기’ 다짐
하동군 고전면은 지난 24일 고전면 복지회관 앞 주차장에서 2023년 고전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자회 소속 회원들이 주축이 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6개 품목 약 4000㎏의 재활용품을 모으는 성과를 달성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이날 40여명의 면민이 모여 3시간에 걸쳐 품목별 선별 작업을 했으며, 마을별 수집량과 전체 수량을 집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재활용품 분리수거율 제고 및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매년 주민들의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고조로 수집량이 증가하고 있다.
정태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을 통해 고전면의 재활용품 분리 배출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깨끗한 고전 만들기에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진교면 향우, 고향 어르신에 어묵 나눔
하동군 진교면, 하평마을 출신 강양수씨 어묵 24상자…경로당 48곳에 전달
하동군 진교면은 하평마을 출신 강양수 향우가 최근 면사무소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60개들이 어묵 24상자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양수 향우가 기탁한 어묵은 어르신들이 모여 여가를 보내고 식사도 하는 관내 경로당 48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양수 향우는 “동절기 고향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서 어묵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익교 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어 감사하다”면서 “기탁한 어묵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탁에 맛있게 올려지도록 잘 전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여성폭력 추방주간 민·관·경 합동 캠페인
하동성가족상담소, 여성폭력 추방주간 맞아 9개 유관기관과 거리 캠페인 전개
하동성가족상담소(소장 권해선)는 2023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노인의날 행사에 이어 지난 22일 경찰서 앞에서 민·관·경 합동 성폭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동성가족상담소와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없는 안전한 일상·여성폭력 ZERO 하동’을 슬로건으로 한 이날 캠페인에는 군청, 가족센터, 경찰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드림스타트, 여성단체협의회 등 9개 유관기관 40여명이 하동시장 일대에서 거리행진을 하고 구호를 외치며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유관기관과 연대활동을 통해 여성 폭력을 근절하고 약자의 인권을 보호해 평등하고 안전한 하동을 만들고자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단체와 기관의 힘을 한곳에 모아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진행됐다.
권해선 소장은 “발령 후 첫 여성폭력 추방주간 행사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변의 관심을 일깨워 안전한 일상을 만들어 가는 선한 영향력이 하동 전 지역에 퍼질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첫 출발”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성가족상담소는 여성폭력피해자지원을 위한 상담 및 법률, 의료 지원 등을 통해 피해자의 회복과 지원에 힘쓰고 여성복지를 위한 활동, 성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평등하고 안전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연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하동영재교육원 해외체험학습 보고회
하동교육지원청, 오사카 체험학습 소감문 발표…교육생 수료율 100% 달성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경)은 지난 주말 청사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 해외체험학습 보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 수학과학반·발명반, 중등 수학과학반 학생 55명과 학교장, 학부모, 내빈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연간 교육활동을 되돌아보고 수료를 함께 축하했다.
특히 올해 영재교육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멈춰 있던 해외체험학습을 재개해 학생 및 학부모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해외체험학습 보고회는 각 영재학급 대표 학생들의 일본 오사카 체험학습 소감문 발표와 영상 감상 등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고 배운 점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중등수학과학반 이소민 학생은 소감문 발표를 통해 “해외여행을 처음 경험하며 많이 성장했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방문하면서 롤러코스터의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영재교육원 교무부장 악양중학교 원유미 선생님은 연간 교육활동 보고를 통해 “다채로운 교육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수료율 100%를 이뤄낸 학생들의 성실함이 대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부모들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해외체험학습까지 안전하게 진행해준 영재강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영재교육원장 최수경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수료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학부모와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 교육장은 “태풍 카눈으로 일본 해외체험학습 귀국이 늦어지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교육공동체가 소통과 협력으로 안전하게 귀국했던 과정 자체가 큰 배움의 시간이었다. 하동영재교육원은 자립과 공존의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수료와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심의회 개최
하동소방서, 2024년 중점관리대상 12곳 선정…소방안전 점검 등 특별관리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27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점관리대상 선정은 화재 발생 우려가 크거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상에 대해 화재예방 및 현장대응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날 심의회는 위원장 박유진 서장 등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및 관리 규칙’에 따라 심의대상 13개소에 대해 화재 위험성 등을 평가하고 심의 결과 비바체리조트 등 12개소를 선정했다.
소방서는 선정된 대상에 대해 화재예방 컨설팅과 소방 안전 점검 및 교육·훈련 등 특별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유진 서장은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소방훈련을 추진해 실제 재난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