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5일까지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화장실에 거주하는 삼남매, 창고에서 지내는 소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복지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집중신고 조사기간을 설정하여 군, 읍면에서 일제조사 추진팀을 편성, 군 2회선과 읍면 주민생활지원계 각 1회선의 콜센터를 설치해 상시 신고체계로 운영한다.
조사의 집중대상은 가족 등으로부터 일상적 확인이 어려운 공용화장실, 창고시설, 컨테이너 등 거주자, PC방 등 아동동반 연체자 및 장기 이용객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군 관계자는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확인 결과 공적지원체계(수급책정 등) 지원 보호와, 공적지원체계 지원 외에 대상자들도 민간 자원봉사 조직 등 민간 복지지원을 연계하여 보호할 것이며, 지속적인 관리대상자들은 사례관리 대상자로 적극 발굴 보호할 것이라’고 말하고 ‘일제조사 이후에도 민․관이 서로 협력 연계하여 지속적인 비수급 빈곤층을 적극 발굴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고할 곳은 보건복지 콜센터 (☎ 129번), 구례군 신고센터(☎ 780-2451, 782-1290)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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