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기풍 진작 -
곡성군(군수 유근기)에는 연말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온정이 손길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지사장 한병화)는 지난 27일 군수실을 방문해 에너지 빈곤층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해달라며 난방유류 2천만원과 연탄 7백만원, 총 2천7백만원 상당액을 곡성군에 기탁했다.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는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으로 4년째 계속 에너지 빈곤층 가정을 위한 난방비를 지원함으로써 혹한기 난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복지실 신봉균 360-8405
[지리산고향뉴스/김동규 기자]
kimdg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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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봉사단 곡성군에서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 개최
곡성군에서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11월 29일 사단법인 스포츠봉사단(서울 소재)이 주관해 섬진강기차마을 로즈홀에서 관내 독거노인 등 6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자장면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스포츠봉사단은 올림픽 등에서 금메달을 따거나 좋은 성적을 거둔 스포츠 스타들로 구성된 법인으로 현재까지 전국 각지에서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에는 김원기(레슬링 올림픽 금메달) 대표를 비롯한 10명의 스포츠 스타와 혼성듀엣 ENG 등 8명의 가수가 봉사활동에 참여 했다. 그리고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이정현 국회의원, 유근기 곡성군수, 이국섭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함께 곡성군 자원봉사단체 회원 20여명도 함께 참여해 독거노인들과 저소득 아동 650여명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참석하신 분들은 “유명한 스포츠 스타와 가수들이 정성을 다하여 자원봉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즐거웠고 자장면도 특별히 맛있었다”면서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