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건강위-진주고려병원 협약체결
하동군, 금성면건강위원회 협력기관 협약체결…농촌 주민 의료서비스 제공
하동군보건소는 24일 오전 11시 40분 금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금성면 건강위원회와 진주고려병원 간에 협력기관 협약 체결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박성수 보건소장과 문동수 금성면장, 서영재 고려병원 행정원장, 금성면 건강위원, 병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체결은 의료 사각지역에 놓여 있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진료 부담을 줄이고자 양 기관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이에 따라 고려병원은 앞으로 금성면 주민이 병원을 찾을 경우 지정병원으로서 친절한 안내는 물론 내과·외과 등 대부분 과목의 진료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병원은 농촌 주민들을 위한 각종 보건계획과 질병예방을 위한 자문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도시민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농촌 주민들이 이번 협약체결로 여러 가지 의료혜택을 받게 돼 주민들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성면건강위원회는 지난달 초에도 진주세란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활동을 펼치는 등 농촌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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