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구례군새마을회 지도자 대회 개최 - 나눔 ․ 봉사 ․ 배려 통한 제2의 새마을운동실천 다짐
전남 구례군새마을회(회장 임재신)는 한해의 새마을운동 성과를 돌아보고, 제2의 새마을운동 실천 의지를 다지는 '2014 구례군새마을회 지도자 대회'를 18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기동 군수와 군의회 서은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남 새마을협의회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정님 군 부녀회장(산동면)은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과 새마을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새마을포장을 전수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은 우영희(광의면), 서인석(간전면) 씨가, 전남도지사 표창은 이정금(용방면)씨가 각각 전수받았다. 군수표창은 고종연(간전면), 강정자(토지면), 강연이(마산면), 공종선(산동면), 한정호(직장협의회), 최봉희(군새마을회)씨가 받았다. 이 밖에도 새마을중앙회장 표창과 전남협의회장 표창, 군새마을회장 표창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기동 군수는 1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온 새마을지도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번영, 군민화합을 위해 적극 앞장서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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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쌀전업농 구례군연합회, 희망2015 나눔 캠페인 동참
한국쌀전업농 구례군연합회(회장 최순고)가 별도 농지에서 공동 경작해서 얻은 벼 수확물 전량을 구례군에 전달하며 희망2015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20kg 쌀 44포(200만원 상당)를 구례군에 전달한 최순고 회장은 “희망을 나누는 행사를 1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 더 많은 성품을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농산물 개방 및 FTA 체결 등으로 어려운 농촌현실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한국쌀전업농 구례군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품 기탁을 계기로 희망나눔 캠페인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쌀전업농 구례군연합회는 170여 명의 회원이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쌀 재배확대 및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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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장애인복지관, 권익옹호가양성교육을 마치며
구례군장애인복지관(관장 선종완)에서는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권익옹호가 양성교육을 공지하고 대상자를 모집하여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5회기)에 걸쳐 (사)순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철호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실시하였다.
5회기에 걸쳐 진행되었던 교육의 내용은 ‘1회기 장애와 인권, 2회기 장애인 인권확보를 위한 방안, 3회기 장애인 차별금지법의 제정과정과 주요내용, 4회기 장애인복지법의 장애정의와 종류, 5회기 선진국의 장애인 인권과 현재 한국의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교육 및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다수의 집단교육이 아닌 장애인 인권 및 권익옹호에 관심이 있는 장애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직접 겪은 경험을 토대로 장애인 인권과 차별금지법 등에 대해 논의하며 장애인 당사자로 하여금 권익옹호 주체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김철호 소장은 “장애인의 인권을 위해서 장애인들이 뭉쳐 얻을 수 있는 것은 얻어야 하고,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서로 주고 받자.”라고 하였고, 교육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개인 역량이 많이 강화되었고 장애인 권익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등의 소감을 발표하였다. 지난 15일 자조모임을 시작으로 향후년도 대상자를 추가 모집하여 권익옹호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선종완 관장은 “장애인의 권리를 획득하고 당사자 스스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주선하고, 이용자들의 요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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