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 구간 4일간 교통량 조사
함양군은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농어촌·시외버스 벽지노선에 대한 교통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운행버스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교통량 조사는 38개 벽지노선 구간 225.1km의 거리에 대해 평일 2일과 주말을 포함해 총4일간 실시하며 평상시 교통량 파악을 위해 조사원이 직접 버스에 탑승해 승·하차 탑승객을 조사하게 된다.
특히, 군은 조사의 객관성을 확보를 위해 5월 27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교육관에서 읍·면 담당자 11명과 민간조사원 53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금번 교통량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버스업계 손실보상금 산출근거를 마련하고 수요자 중심의 노선조정 및 대중교통 운행 방향을 설정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각종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정확하게 조사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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