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8일 하동체육관 직장․단체별 30여팀 참여…동호회원 친목 도모
하동지역 탁구 동호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증진을 위한 탁구동호회 친선교류전이 처음으로 열린다.
하동군은 오는 28일 오후 2시 하동체육관에서 제1회 하동군 탁구동호회 친선교류전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하동탁구클럽이 주최하고 하동군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하동군연합회가 후원하는 탁구동호회 친선교류전에는 관내 직장․단체별 동호회 30여팀 150여명이 참여해 자웅을 겨룬다.
친선교류전은 남녀 구분 없이 팀당 4～6명이 출전해 4단식 1복식 형식의 혼합단체전으로 치러지며, 각 팀별 조별예선리그 후 1․2위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올라가 승자를 가린다.
조별 예선리그 경기는 4팀이 1조를 이뤄 11점 3전 2선승제로 진행되고, 2팀이 동률일 경우 승자승, 3팀이 동률일 경우 세트 득실로 하고 이후 추첨으로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군내 각 직장이나 단체에 탁구동호회가 많이 결성돼 있지만 서로 교류할 기회가 없어 이번에 친선교류전을 마련했다”며 “첫 대회인만큼 많은 동호회원들이 참석해 건강도 다지고 친목도 도모하고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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