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5일까지 일손돕기 창구 개설 운영
함양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1개월간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봄철 영농기인 5~6월은 모내기, 과수 열매솎기, 봉지 씌우기, 병해충 방제 등이 겹쳐 많은 일손이 필요할 때이다.
하지만 농촌인력의 고령화 부녀화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데다 올해는 농촌노임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적기 영농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5~6월 동안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개설해 일손부족 농가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군은 농촌일손을 돕고자 하는 기관·단체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농업기술센터 작물지원과, 읍·면사무소로 요청하면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민들과 기업체의 적극적인 동참도 요청했다.
군은 군부대, 경찰, 기업체의 협조를 받아 농촌 일손돕기에 지원하고 사회 봉사대상자 농촌지원활동 등도 추진한다.
한편, 군은 기업체와 행정기관, 봉사단체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1사1농 결연도 추진해 봄철 영농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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