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Calm(모닝 캄)> 5월호 일본어판…벚꽃․녹차․악양 등 특집기사 게재
하동 100리 벚꽃 길을 비롯해 왕의 녹차, 슬로시티 악양 등 하동의 주요 관광명소가 대한항공 기내지에 특집기사로 게재돼 화제다.
대한항공은 30년 역사의 기내지 <Morning Calm(모닝 캄)> 5월호 일본어판에 ‘신록의 가도 80리 길, 경상남도 하동’을 특집기사로 다뤘다.
특히 <모닝 캄>은 표지면에 하동 안내와 더불어 3면 인덱스에 푸르름이 짙은 하동의 야생 차밭 사진을 싣고, 10～13면 4면에 걸쳐 화개 10리 벚꽃 길, 야생녹차밭, 최참판댁, 하동송림 등 하동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기사를 사진과 함께 실었다.
<모닝 캄>은 10～11면에 벚꽃이 만개한 화개장터～쌍계사의 10리 벚꽃 길 사진과 더불어 “5월의 하동은 야생차의 계절이며, 섬진강을 달리는 19번 국도의 아스라함은 하동의 별미(別美)”라고 소개하고 “하동은 느릿한 여행을 꿈꾸는 이들의 천국”이라고 썼다.
또 12～13면에는 신라 흥덕왕 때 당나라 사신으로 갖던 김대렴 공이 차 씨앗을 가져와 심었다는 화개동 차 시배지 일원의 야생차 밭과 진교면 백련도요지 새미골요에서 찻사발을 빚는 장인의 모습, 쌍계사 감실에 모셔져 있는 마애불 등을 소개했다.
13면에는 섬진강과 슬로시티 악양면 평사리공원과 최참판댁, 화개장터, 녹차시배지, 쌍계사, 칠불사, 차문화센터 등 하동의 관광 명소를 지도와 함께 안내해 일본 관광객이 하동의 관광지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모닝 캄>은 18세기에 터를 잡아 350여년간 흐르는 강물만 바라보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송림을 하동 가는 길, 참게․재첩 등 지역특산물, 추천 숙박지, 주변 여행지 등과 곁들여 소개했다.
1977년 국문․영문․일문 등 3개 국어로 창간한 <모닝 캄>은 대한항공 기내를 비롯해 전 세계 대한항공 지점, 우수회원에 배포되고 있는 고품격 여행 문화지다.
특히 이 책은 각 언어권의 문화적 특징을 통찰력 있게 분석하는 전문가 필진에 의해 흥미로운 사진과 함께 유익한 정보를 싣고 있어 해외를 방문하는 한국인의 안내서이자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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