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정보취약 소외계층에 사랑의 그린PC(중고PC) 110대 무상 보급
하동군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이란 군이 사용하던 교체 PC를 수리․정비한 후 정보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정보화 취약계층에 보급해 정보이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주민복지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중고 PC 110대를 무상 보급키로 하고, 내달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1차로 6월까지 70대를 보급하고, 나머지는 7월 중에 보급 완료할 계획이다.
보급되는 PC사양은 CPU(중앙처리장치) 1.7Ghz․메모리 256MB․HDD 40GB 이상 펜티엄 4급에 모니터는 LCD 15인치 이상이다.
보급대상은 하동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해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 부모 가정, 65세 이상노인, 국가유공자, 보호시설생활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이다.
PC를 받고자 하는 희망자는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내달 1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보급 대상자에게는 군이 계약한 유지보수업체 직원이 직접 해당 가정 또는 시설을 방문해 PC를 설치해주고 보급 후 6개월 이내의 고장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행정과 정보통신담당(055-880-21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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