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노사민정 지역 일자리 2만 7671개 창출 … 추진상황 점검․협의
하동군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협의하고자 관내 노사민정 대표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하동군은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동군 노사민정 협의회를 열고 하동군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공시제․사회적 기업 육성사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요시책의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기업 육성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여건 개선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일자리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표하는 제도로, 하동군은 민선5기 기간 중 취업자수 3만 7500명 고용률 68.8%, 일자리 2만 7671개 창출을 목표로 정했다.
군은 연도별 목표달성을 위해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은 물론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개발 등 군정과 연관된 민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민선5기 일자리 공시제 목표달성을 위해 추진 중인 2011 자체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146개 사업 1761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어 연간 일자리창출 목표 달성은 물론 지역 고용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동군 노사민정 협의회에 참여한 기관단체 및 기업체에서도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일자리 만들기 우수사례들을 소개하며 일자리 창출 노하우를 공유하고 일자리 창출사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반기 1회 협의회를 열어 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은 물론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그룹 02 > 전남·경남 400 페이지
조회 : 1,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