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권 바르게살기 고전위원장 국민포장 수상
하동군, 바르게살기 전국회원대회에서 노인복지 증진 등 공로 수상 영예
바르게살기운동 박영권 고전면위원장(64·하동군 고전면 전도리)이 바르게살기운동 조직 활성화와 노인복지 증진 등의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6일 하동군에 따르면 박영권 면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국 시·군·구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로부터 국민포장을 받았다.
박 위원장은 1999년 바르게살기운동에 입문한 이후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회원들의 지속적인 영입으로 회원 121명을 확충하는 등 조직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바르게살기 회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회원들의 도덕성 회복에 앞장서 왔고, 경로당 위안잔치와 노인복지시설 이·미용 및 목욕봉사, 요양원 후원금 지원 등 노인복지 증진에도 힘써왔다.
더불어 사는 사회조성을 위해 사비를 출연해 홀로 사는 노인과 결식아동들을 돕는 등 국민통합운동과 이웃사랑실천에도 이바지했으며, 소하천 청소와 국토대청결 운동, 자전거타기 생활화 등 환경보호운동과 법질서 확립에도 앞장섰다.
그 외에도 고전면 전도리 농협 앞에 ‘바르게살자’ 표지석을 건립하고, 하동고등학교와 고전면 발전기금 조성에 적극 나서는 등 사회복지사업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박 위원장은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탠 것이 오늘 과분한 영광을 안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조직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는 한편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