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11 전라남도 사회조사 실시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표본 200가구
군민 삶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정책자료로 활용
구례군에서는 군민 삶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정책자료 활용을 위한 2011 전라남도 사회조사에 들어갔다.
구례군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호남지방통계청과 함께 표본으로 선정된 2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요원 11명이 직접 가구를 방문 12개 부문 49개 항목에 대해 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 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2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주 및 전 가구원에 대해 가구·가족, 노동, 소득·소비, 사회·복지 등 군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사회지표를 생성하게 된다.
조사 결과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군민 생활과 의식형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군민 삶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정책자료로 활용되며, 오는 12월 전라남도 홈페이지 공표 및 보고서로 발간돼 각 정책연구 기관의 연구자료로도 활용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현재의 정확한 지표를 확보해 미래에 대한 예측 분석과 지속 가능한 정책개발 등에 활용하려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