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청소년 대상 소방안전교육
하동소방서, 하동군 청소년수련관 학생 80명…
심폐소생술 등 이론·실습 교육
하동소방서(서장 최주경)는 8월을 ‘소방안전교실의 달’로 정하고 하동군 청소년수련관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양일간 진행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안전교실이 운영됐다.
특히 2차시의 심폐소생술교육은 실습마네킹 애니를 보며 무섭다고 만지기를 꺼려했던 어린이도 이론 수업 후 자신 있게 실습하며, 서로에게 잘못된 점을 지적해 보완하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는 “심폐소생술은 어른들만 하는 줄 알았다. 어려워서 못할 줄 알았는데 수업을 듣고 따라하다 보니 쉬웠다”라며 교육의 효과를 보여줬다.
지체장애 어린이, 다문화가정,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 등 폭넓은 대상으로 진행되는 소방안전교실은 여름방학 기간뿐 아니라 수시로 교육 접수를 받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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