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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지자체를 일괄 신청 받아 객관적으로
조망권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토록 강력 건의
함양군 의회(의장 이창구)에서는 지리산케이블카 설치 건의를 위해 이창구 군의회의장외 전 군의원, 민간단체 회원,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환경부를 방문 했다.
최근, 환경부가 7월 20일 공원심의위원회에서 국립공원 케이블카 추진 심의는 이미 신청서를 제출한 지리산권 3개소로 한정한다는 방침이 언론보도 등을 통하여 알려지고 있다.
이에 군의회와 민간차원에서 환경부를 방문 자연보전국장 등 관계공무원을 방문 우리군의 추진사항, 지역여론, 건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환경부가 최근 국립공원위원회에 보고한 케이블카 심의 추진 방안에 따르면 현재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지리산 3곳과 한려해상 1곳 등 모두 6곳을 1차 심의 대상으로 하고 추가 신청을 제한한다는 내용이다.
환경부는 이 같은 방안을 다음 국립공원위원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추가신청 제한 방침을 놓고 함양군민들은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신청서를 내지 않은 곳은 함양군을 비롯해 전국 10여 곳에 달하고 있다.
환경부가 지금까지 케이블카 신청 기한을 정한 적이 없어, 미신청한 함양군을 비롯한 타 자치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의회에서는 함양군이 주장하는 백무동- 장터목, 4.5km 구간 중 종점이 되는 장터목 노선은 칠선계곡, 한신계곡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정상부는 수려한 경관으로 지리산 조망의 최적지로, 대전-통영, 대구-광주, 익산-함양 등 광역교통망이 뛰어나 접근성이 가장 용이한 노선이다.며 강점을 주장 했고
또한, 지역주민들은 신청기한을 정하지 아니하고 일방적으로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주민 반발이 심각하여 가장 조망이 뛰어나고 경쟁력이 있는 지역을 선정하기를 바란다.는 여론이다.
이창구 의장은 환경부에서 희망지자체를 일괄 신청받아 객관적으로 조망권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하여 주기를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환경부 관계자는 함양군의회에서 오늘 건의한 사항에 대하여 공원심의
위원회 심의시 건의하여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지금까지 허종구 군수권한대행 등 간부공무원이 수차례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등을 방문 유치타당성을 설명하며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6월에 환경영향평가 및 국립공원 계획변경 용역을 4억원에 발주 진행 중에 있어 9월 중에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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