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 농업인 대상 유지관리 설명회 가져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지사장 강용기)는 지난 20일 지사 회의실에서 지역농업인, 마을이장, 시설관리원, 유관기관 직원 등 110여명을 초청해 ‘2011년도 유지관리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용기 지사장은 “올해 유지관리예산 삭감, 7월 집중호우 피해 등 시설물의 유지관리 등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하동·남해지사와 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이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갈 계획”이라면서 농업인들과 직원들간의 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정연가 향토사 연구소장을 초빙해 강연회를 가졌다. 정 소장은 이날 강연회에서 하동 및 남해군에 얽힌 역사를 설명하고, 특히 국보 32호인 팔만대장경의 역사가 하동·남해에서 시작됐다는 역사의 진실을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이호규 유지관리 파트장의 농촌용수전문화 추진현황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하동·남해지사의 시설물 현황 및 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농업인들의 평소 의문점을 해소했다.
또한 앞으로 농업을 위해 하동·남해지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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