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객 맞이 준비 한창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하동∼서울 시외버스 왕복 20회 증회
하동군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이 4일로 예년에 비해 짧고 교통 분산효과가 적어 교통량 증가로 인한 상습정체구간의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추석연휴 귀성객 맞이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해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객 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군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귀성객으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송 대책기간 동안 현재 운행되고 있는 하동∼서울 시외버스를 왕복 20회 증회 운영하고, 진교∼서울은 26회 증회 운영해 귀성객 수요에 대응하고 심야수송객 연계를 위해 택시부제 해제, 야간 당직근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교통안전 및 여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운송업체별 운송차량에 대해 사전 특별점검과 운수 및 정비업체 종사원에 대한 안전 및 친절교육을 실시하도록 했으며, 공공기관 주차장 및 학교운동장을 개방해 추석연휴기간 차량증가로 인한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명절을 맞아 터미널을 이용하는 승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터미널 내의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청결상태 및 터미널 시설기준 준수여부 점검과 대중공공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관리상태도 병행 점검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 및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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