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병장수하는 삶의 지혜란?’
하동군, 김소연 건강연구소 소장 초빙…고전면서 114회 군민자치대학 개최
하동군은 31일 오후 3시 고전면 복지회관에서 2011년 찾아가는 군민자치대학 제114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보궁 자연요법 건강장수연구소 김소연 소장을 초빙해 ‘무병장수하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일성 주치의에서 자연요법 운동가로 널리 알려진 김소연 박사는 북에서 동의의학을 공부하고 귀순해 동국대 한의학과에서 경혈학을, 미국 유인유니버스티 대학원에서 한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보궁 자연요법 건강장수연구소 소장으로 활약 중이다.
김소연 소장은 이날 강의에서 “자신과 가족의 몸을 스스로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약보다는 음식 등을 통한 자연요법으로 환자의 약해진 면역력을 키우는 게 무병장수하는 삶의 지혜”라고 강조했다.
자치대학에 참석한 군민들은 “평소 대체의학, 자연치유 등 자연요법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은 풀리는 것 같다”며 강의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다음 강좌는 오는 9월 21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이요셉 한국웃음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먼저 웃는 자가 성공한다’라는 주제로 제115회 강좌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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