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그리기’하동중앙중 김수경 종합대상
미협 하동지부, 한우송아지(170만) 상금…
제2회 한우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
한국미술협회 하동군지부(지부장 박병화)는 지난 5일 오전 11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전국 어린이·청소년 한우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선하 하동교육장을 비롯해 박학규 하동축협장, 미협 관계자, 수상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하동중앙중학교 3학년 김수경 학생이 종합대상을 차지해 경남도교육감상과 상금 170만원(한우 송아지 시세)을 받았다.
또한 고등부 대상을 차지한 하동여고 1학년 양지연 학생이 하동교육장상과 상금 30만원, 중등부 대상인 하동중 3학년 신동준 학생이 한국미협이사장상과 상금 25만원을 받았다.
초등부에서는 6년부 박민정(삼천포초교), 5년부 이은비(하동초교), 4년부 김솜이(하동초교), 3년부 정보람(하동초교), 2년부 여찬희(하동초교), 1년부 박수연(하동초교) 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해 기관·단체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유치부에서는 엘림어린이집 이준권 어린이가 제일으뜸그림대상을 차지해 하동문화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부문별로 모두 7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한우그림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하동 한우를 사랑하고 친환경 축산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열린 지난 9월 23·24일 이틀동안 축제장에서 한우 송아지를 부상으로 걸고 실시했으며, 전국에서 180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