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하동’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
하동군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자원봉사 활동사항을 정리하고 내년도 내실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다짐하는 워크숍을 가졌다.
하동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여명식)는 29·30일 1박 2일 일정으로 거창군 일원에서 ‘2011년 하동군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에는 하동군 사회봉사단체 회장과 회원을 비롯해 연간 자원봉사 활동시간이 100시간을 초과한 우수봉사자, 복지시설 종사자, 기관 및 기업 자원봉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거창군 소재 모 호텔에서 자원봉사 마인드 함양 전문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하동군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 시청, 작년도 자원봉사 체험사례 수기 발표, 내년도 자원봉사활동을 다짐하는 ‘우리의 결의’ 선언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자원봉사 마인드 함양교육에는 휴너지인재개발센터 최희순 소장이 강사로 나서 ‘느끼는 행복, 나누는 자원봉사’를 주제로 120분간 강의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조유행 군수는 개회식 인사말에서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여러분의 뜨거운 마음과 따사로운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이 많다”며 “내년에도 여러분의 활약상을 기대하며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있기에 우리 하동은 꿈과 희망을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첫날 워크숍에 이어 이튿날 자원봉사자들은 합천 해인사, 박물관, 영상테마파크를 둘러보는 지역문화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