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 축제
청!바!지!
- 6일 오후 하동청소년수련관에서 10개동아리 100여명의 젊음의 끼 발산 -
젊음을 상징하는 청바지, 청!바!지!라는 이름으로 청소년수련관의 수강생들이 동아리활동의 성과를 선보이는 축제가 지난 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하동군청소년수련관에서 10개동아리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여기서 청바지란 『“청”소년의 꿈과 “바”램이 펼쳐“지”는 곳 』이란 뜻으로 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만들은 말이다.
하동군청소년 수련관은 하동읍 구.보건소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팀별 이름도 다양하고 재미있다.
통기타동아리인 ‘기타등등’을 비롯해 ‘도깨비소녀들’과 ‘신포니아’, ‘irresistible’‘중애니원’등 4개의 댄스동아리가 또 시사와 토론을 하는 ‘시선집중’과 ‘조동아리’등 2개의 동아리, 그리고 ‘With us’와‘해도두리’는 봉사를 주제로 하는 동아리다. ‘아수다노’라는 동화창작 동아리다.
이들 동아리들이 올 들어 상반기동안 청소년 수련관에서 배우고 익혀온 솜씨들을 여름방학을 통해 한껏 뽐내는 행사이다.
3개분야를 발표한 내용은 공연마당으로 통기타 공연과 댄스공연을 동아리회원들이 선보였고 수련관이용 학생의 성악공연과 하동초등학교 여수빈(여.5학년)학생의 밸리댄스로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전시마당에서는 종이접기 작품전시와 POP작품전시, 과학 실험작품 전시, 요리작품전시, 천연비누 및 화장품 전시, 머리리본 및 악세서리전시, 펜시우드인 열시고리 등 전시, 미술심리 참가자의 그림전시, 풍선 아트 등이 전시되었다.
참여마당에는 “나에게 청소년 수련관이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각자의 의견을 발표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또 참여 동아리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하면서 청소년들의 순수하고 발랄한 한마당 잔치를 연출하였다.
하동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성장기의 정서적 불안전함을 다양한 취미생활과 동아리 활동으로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양성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는 공간이 청소년 수련관의 역할”이라고 말하고 “청소년들이 수련관 동아리활동을 통하여 넘치는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청바지 축제를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hd, 2011.8.8 - 행사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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