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보건소 직원 교육 실시
함양군보건소(소장 여운보)에서는 여름철 폭염피해예방과 피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11년도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종합대책은 폭염피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군민홍보, 폭염취약계층 특별관리 등으로 7월부터 9월말까지 추진하며, 보건소장을 총괄반장으로 폭염상황반, 건강관리반, 시설관리반, 식품위생반의 4개 반으로 구성하여 폭염특보 상황전파, 군민과 폭염취약계층 건강관리, 응급의료기관 관리와 신속한 이송체계 구축, 식중독과 감염병 예방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읍면장과 10개지소, 11개진료소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방문보건전담요원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여름철 폭염예방과 대처요령 등 건강관리를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전직원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이해하고 군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자세를 확립하기 위해 21일(목),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직원 및 방문보건전담요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교육을 실시하였다. 직원교육에서는 폭염특보 발령기준, 폭염피해환자 분류, 폭염 단계별 조치사항과 폭염예방 9대 건강수칙, 여름철 음식물의 안전한 보관과 섭취, 감염병과 식중독 예방 등에 대하여 보건소장과 보건행정담당이 교육을 담당하였다.
참고로 폭염주의보는 일최고 기온 33℃이상, 일최고열지수 32℃ 이상이 2일이상 지속예상 될 때, 폭염경보는 일최고 기온 35℃이상, 일최고열지수 41℃ 이상이 2일이상 지속예상 될 때 발령되며, 폭염특보 발령시 행동요령으로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하고,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하며,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고,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며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전화 119나 1339 또는 보건기관에 전화하여 응급처치를 받도록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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