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여성가족정책평가 최우수기관 수상
하동군, 경남도 여성정책평가…도지사 기관표창 및 시상금 500만원 수상
하동군이 2011년 경남도 여성정책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남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평가의 신뢰성,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6개 분야, 13개 시책, 23개 측정지표를 책정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합동평가단 평가를 거쳐 정성 및 정량평가 등 심의를 거쳐 하동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확정됐다.
하동군은 주요평가 항목인 여성정책추진 기반 강화를 위해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여성발전기금 16억원을 조성, 이자수입으로 매년 여성단체협의회 등 8개 단체에 5000여만을 지원하고, 2억여원의 사업비로 여성직업훈련과정을 개설하고 1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여성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역 아동과 여성을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로부터 보호하고자 마을단위 아동·여성인권 지킴이단과 아동 보호를 위한 등․하굣길 도우미를 구성·운영하고 안전지도를 제작 하는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사회안전망시스템을 구축했다.
여성결혼이민자들의 국내 조기정착을 위한 한글 및 문화교실 운영, 국적 취득비 지원, 다문화가족합동결혼식, 동아리 활동지원 등 13개 분야에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문화가족정책 추진에도 적극 나섰다.
저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출산장려지원금, 다둥이 안전보험 등을 지원하고 보육품질 강화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조성을 위한 유해업소단속을 수시로 실시하고 가정위탁아동들을 위한 학용품비 지원 등 각종 건강가정활성화 사업 및 양성평등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점을 받았다.
군은 앞으로도 여성가족분야에 다양하고 우수한 신규 사업을 발굴·추진해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그룹 02 > 전남·경남 368 페이지
조회 : 8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