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화농업인 하동군지회
소상공인업체 5곳과 협약식…성과 발표회도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 하동군지회(회장 방호정)는 지난 9일 하동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소상공인 업체와 상호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정보화농업인, 경남신지식농업인, 소상공인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하동군지회는 이날 행사에서 농업인 교육기관인 (사)한국소상공인 마케팅협회·(주)비즈노컨설팅, 농산물 판매업체인 참거래농민장터·(주)무공이네·하동장터 등 5개 소상공인 업체와 상호협력을 다지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들 소상공인 업체는 이날 협약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하동지역 정보화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상호 교류를 이어간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주)비즈노컨설팅 황문진 대표가 ‘농산업 마케팅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데 이어 정보화농업인회에 참여하고 있는 봄마중 손정희 대표와 녹차찐빵 박중옥 대표, 동심결 방호정 대표가 농장운영 성과와 관련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에 경영·기술정보를 접목해 농산물의 새로운 통합적 가치를 창출하는 정보화 농업인이 소상공인업체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농업인에 대한 질 높은 교육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통한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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