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오는 13일까지 18세 이상 실업·일용근로자 대상
내년 상반기 시행
하동군은 내년 1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2012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서민생활 안전화를 도모하고,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하는 지역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중 구직등록을 한 사람,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이 인정하는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사람 등이다.
그러나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1세대 2명 이상, 대학원생을 포함한 재학생,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전업 농민 및 배우자, 정기소득이 있는 사람 등은 제외된다.
신청자는 공정한 선발과정을 거쳐 군청 실과소의 정보화 추진사업을 비롯해 공공생산성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21개 분야의 사업을 맡게 된다.
공공근로 대상자는 하루 8시간 주5일 근무(단 65세 이상은 주 16시간 이내)를 원칙으로 하며, 2012년 경남도 공공근로 종합지침에 따라 단순 실내사무 및 옥외근로자는 1일 3만 7000원 이하, 전문기술 직종은 4만원 이하의 임금이 지급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3일까지 공공근로사업 신청서와 본인이 포함된 건강보험증 사본을 갖춰 군청 경제수산과 경제정책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경제수산과 경제정책담당(880-219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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