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시·군대항 볼링대회 개최
하동군, 도내 8개 군부 단체·개인전…
단체 남해군 A팀·개인 창녕 신종균씨 우승
경남지역 볼링 동호인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의 교류 및 친목 도모를 위한 ‘2011 경남도 시·군부 볼링대회’가 지난 4일 하동볼링센터에서 열렸다.
경남도볼링협회가 주최하고 하동군볼링협회와 하동볼링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8개 군부 선수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부 대항전으로 치러졌다. 시부는 같은 날 통영에서 개최됐다.
1개 군당 단체 각 2팀(1팀 3명)과 개인 3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단체·개인 예선전과 결승전을 거쳐 우승자가 가려졌다.
단체전에서는 남해군 A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남해군 B팀, 3위에는 산청군이 각각 차지했다.
또 개인전에서는 창녕군의 신종균씨가 우승을, 남해군의 정형일씨가 2위, 하동군의 박순란씨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군 임원진 볼링대회와 실업선수 시범경기도 함께 열렸으며, 대회 개회식에서는 하동군볼링협회 백홍석 신임회장의 취임식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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