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축협 나눔축산사업 습지체험프로그램 “인기 짱”
지역 환경단체 연계 지구의 허파를 배우는 “습지야 놀자!” 진행
NH하동축협 나눔축산운동본부(본부장 박학규)는 나눔축산 후원사업으로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환경실천연합회 하동지회가 주관하여 지구의 허파인 습지를 익히고 환경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끼는 “습지야 놀자!”체험 프로그램을 하동초등학교 아동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습지야 놀자!” 프로그램은 하동군 섬진강 하구 목도 및 신월습지를 탐방하고, 순천만 연안습지 생태 탐방을 실시했다.
박학규 나눔축산운동본부장은 “지역의 환경단체와 함께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섬진강 하구 습지와 순천만 연안 습지의 우수한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효율적으로 보전하기 위한 환경인식증진을 위하여 습지 생태체험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경재 부지회장은 "이번 체험활동은 개발의 광풍과 환경오염에 떠밀려 터전을 빼앗겨버린 우리 국토의 생태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자리로 섬진강 하구 습지와 순천만 연안 습지 등을 탐방하며 서식환경을 제대로 지켜주어야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나눔축산은 축산농가들이 소를 출하할 때 일정부분의 수익금을 적립하고 하동축협의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급여를 적립해서 마련한 기금으로 축산 이외의 다양한 사회 계층에 공모를 통해 발굴한 사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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